메뉴 건너뛰기

한국 여성 2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고 출국을 시도한 일본인 남성이 유명한 성형외과 전문의라는 주장이 나왔다. X캡처
한국 여성 2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고 출국을 시도한 일본인 남성이 유명한 성형외과 전문의라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X(옛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남성의 개인 신상 등이 담긴 게시물이 확산했다.

이를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서울에서 성범죄를 저지르고 일본으로 출국하려다가 공항에서 긴급 체포된 일본인 3명 중 한 명은 일본에서 매우 유형한 성형외과 의사 B씨(키X XXXX)였다”라며 그의 프로필 사진과 방송 프로그램과 병원 홍보 영상 등을 공개했다.

B씨는 도쿄 대형 성형외과에서 근무 중으로 각종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유튜브, 틱톡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일본인 남성 3명이 출국 직전에 공항에서 체포했다.

30대 A씨 등 일본 국적 피의자 3명은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A씨 등은 지난달 중순 서울 모처에서 만난 피해자들을 항거 불능의 상태를 이용해 추행하고 간음한 혐의를 받는다. 성행위 과정에서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지만 피해 여성들 동의 없이 제3자가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급히 동선을 추적해 김포공항에서 출국 심사를 받고 있던 A씨 등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도주를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영장을 기각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975 "다낭서 아내 살려준 분 찾습니다"...수소문 끝에 찾은 은인 누구 랭크뉴스 2024.05.10
22974 민주당 초선들, 여의도 ‘천막농성’…채상병 특검 ‘강경’ 천명 랭크뉴스 2024.05.10
22973 콜롬비아→독일 바나나 상자 뜯었더니 코카인 190㎏ 랭크뉴스 2024.05.10
22972 뉴욕증시, 기대 인플레 급등에도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4.05.11
22971 러, 우크라 제2도시 하르키우 진격…지상전에 주민 수천명 대피 랭크뉴스 2024.05.11
22970 "제2의 '푸바오' 해볼까"…오랑우탄 외교 나서겠다는 '이 나라' 어디? 랭크뉴스 2024.05.11
22969 만취해 상가로 돌진 여친 대신 "내가 했다"…남친의 어긋난 사랑 랭크뉴스 2024.05.11
22968 형사 사칭 여성 7명 개인정보 빼낸 범인… 잡고보니 전직 경찰관 랭크뉴스 2024.05.11
22967 유럽 견제에 일본까지 가세‥K방산 위기론? 랭크뉴스 2024.05.11
22966 달리기 땀 흘린 뒤, 시원한 맥주 벌컥벌컥…이곳 나빠집니다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5.11
22965 "정신 건강이 우선"…美미인대회 우승자 잇단 왕관 반납,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11
22964 [사설]미중 무역전쟁 AI까지 확전…전방위 지원 속도전 펼 때다 랭크뉴스 2024.05.11
22963 美, 우크라에 5천억원 상당 무기 또 지원…이스라엘 대응과 대조 랭크뉴스 2024.05.11
22962 뉴욕증시, 장 초반 혼조세…반도체주 강세 랭크뉴스 2024.05.11
22961 “모스크바 테러가 사전 연습”… 공포에 떠는 올림픽 랭크뉴스 2024.05.11
22960 "소주 6병 음주운전"‥알고보니 '바꿔치기' 랭크뉴스 2024.05.11
22959 '가시 왕관' 내려놓는 그녀들…美 미인대회 우승자에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11
22958 유엔 "우리 팀도 갇혔다…라파 봉쇄로 구호 불능" 랭크뉴스 2024.05.11
22957 유엔총회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자격 충분히 갖춰"(종합) 랭크뉴스 2024.05.11
22956 '의대생 살인' 피해자, 빈소 없이 장례…"조용히 보내고 싶다" 랭크뉴스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