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김건희 여사 수사' 지휘부가 모두 교체된 검찰 인사와 관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그렇게도 2016년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익스프레스'를 탄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이 대표가 언급한 '2016년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특별검사를 도입했던 것을 언급한 것으로 읽힌다.

앞서 법무는 전날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의 검사장과 1~4차장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원석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대검찰청 참모진도 대거 물갈이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키고 윤 대통령이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과한 뒤 나흘 만에 단행된 대대적 수뇌부 교체라 향후 수사를 고려한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는 “상당 기간 공석으로 있던 고검장·검사장 자리를 채워 법무·검찰의 안정적 운영을 꾀했다”며 "업무 능력, 전문성을 고려해 고검장·검사장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319 어도어에 홀로 남은 민희진, 오늘 2차 기자회견...또 승부수 낼까 랭크뉴스 2024.05.31
19318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판 뒤집은 300억…비자금 아니면 횡령금 랭크뉴스 2024.05.31
19317 LG화학서 SK이노로 옮긴 직원들, 배터리 기술 탈취 혐의 재판행 랭크뉴스 2024.05.31
19316 지난달 전국 미분양 7만 가구 돌파…“악성 9개월 연속 증가” 랭크뉴스 2024.05.31
19315 '이런 것'도 포함됐다‥세기의 1조 3808억 원 이혼 판결 뜯어보니 랭크뉴스 2024.05.31
19314 “반성” 울먹였지만… 주차시비女 폭행 전직 보디빌더 법정 구속 랭크뉴스 2024.05.31
19313 8년 만에 불거진 아워홈 '남매의 난', 장남에게 힘 실렸다 랭크뉴스 2024.05.31
19312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포함 검토…상속·증여세도 대폭 완화 랭크뉴스 2024.05.31
19311 금리 ‘연 20%’ 적금 나온다… 세후 이자 얼만지 봤더니 랭크뉴스 2024.05.31
19310 입냄새 역겨운 ‘강간범’ 17년만에 검거…동거녀는 전혀 몰랐다 왜? 랭크뉴스 2024.05.31
19309 구지은 물러나는 아워홈, ‘구미현 체제’ 들어서나 랭크뉴스 2024.05.31
19308 원전 생태계 복원에 초점 맞춘 11차 전기본… SMR ‘10년 내 실증’은 물음표 랭크뉴스 2024.05.31
19307 [단독] 밀리의서재 이북리더기 출시…KT 결합상품으로 이용자 '록인' 날개 달아 랭크뉴스 2024.05.31
19306 軍 "내일 북풍에 또 北 대남 오물풍선 예상…만지지 말고 신고" 랭크뉴스 2024.05.31
19305 “원정 출산만 아니면 돼” 부영 1억 장려금, 66명 받았다 랭크뉴스 2024.05.31
19304 역대 한국 최고 영화는 김기영 감독 ‘하녀’… 2위는 ‘살인의 추억’ 랭크뉴스 2024.05.31
19303 윤 대통령 지지율 21%, 취임 후 ‘최저’···부정평가는 70%로 최고치[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5.31
19302 입냄새 역겨운 ‘구취강간범’ 17년만에 체포…동거녀는 전혀 몰랐다 왜? 랭크뉴스 2024.05.31
19301 검찰, ‘김건희 명품백 전달’ 최재영 목사 재소환…“대통령실 대화 증거 제출” 랭크뉴스 2024.05.31
19300 디올백 전달 목사 "김 여사가 청탁 받고 대통령실 직원 연결"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