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김건희 여사 수사' 지휘부가 모두 교체된 검찰 인사와 관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그렇게도 2016년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익스프레스'를 탄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이 대표가 언급한 '2016년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특별검사를 도입했던 것을 언급한 것으로 읽힌다.

앞서 법무는 전날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의 검사장과 1~4차장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원석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대검찰청 참모진도 대거 물갈이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키고 윤 대통령이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과한 뒤 나흘 만에 단행된 대대적 수뇌부 교체라 향후 수사를 고려한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는 “상당 기간 공석으로 있던 고검장·검사장 자리를 채워 법무·검찰의 안정적 운영을 꾀했다”며 "업무 능력, 전문성을 고려해 고검장·검사장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458 [속보] 윤 대통령, ‘민주유공자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9
18457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차등 지원 가능” 또 양보…22대 국회 전략은 ‘허 찌르기’? 랭크뉴스 2024.05.29
18456 [속보] 전세사기특별법 ‘노, 노, 노’···사흘 연속 대국민 브리핑한 국토부장관 랭크뉴스 2024.05.29
18455 "반도체 라인 한번 세워볼까"… 선 넘는 노조 폭주에 삼성 반도체 '흔들' 랭크뉴스 2024.05.29
18454 정부 단속에도 불구하고…'중대재해 사망자' 작년보다 증가·제조업은 두 배↑ 랭크뉴스 2024.05.29
18453 “재학생 존 양도” 아이돌 출연 대학 축제, 암표 넘어 ‘입장도움비’까지 등장 랭크뉴스 2024.05.29
18452 이종섭 국방·이상민 행안 ‘8차례 통화·문자’…경찰 수사기록 회수 이후 랭크뉴스 2024.05.29
18451 김호중, 유치장 독방 생활…"잠만 자며 하루 세끼 도시락" 랭크뉴스 2024.05.29
18450 국무회의, ‘민주유공자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안 의결 랭크뉴스 2024.05.29
18449 '여경 성희롱' 막나간 주폭에 손찌검한 경찰 해임? '부글' 랭크뉴스 2024.05.29
18448 송영길 지지했던 이천수, 아내 만류에도 원희룡 도운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29
18447 도공, 영동고속도 주말 버스전용차로 운영 종료…지정체 '숨통' 랭크뉴스 2024.05.29
18446 밸류업 1호 공시 주인공 KB금융지주… 주가는 제자리걸음 랭크뉴스 2024.05.29
18445 [단독] 격노설 당일 ‘윤-이 핫라인’ 3시간 사이 30분마다 한번꼴 통화 랭크뉴스 2024.05.29
18444 정부, 전세사기특별법 포함 4개 법안 ‘거부권 건의안’ 의결 랭크뉴스 2024.05.29
18443 이종섭 "尹대통령 통화, 항명수사와 무관…의혹 받을 부분 없어" 랭크뉴스 2024.05.29
18442 네이버 뉴스 랭크뉴스 2024.05.29
18441 출생아 80% 증가한 강진군의 비결은…매월 60만원 ‘지역화폐 육아수당’ 랭크뉴스 2024.05.29
18440 밸류업 1호 공시 주인공 KB금융지주… 주가는 지지부진 랭크뉴스 2024.05.29
18439 “1600만원 줬는데 잠적”…‘로또 번호 예측’ 피해 급증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