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김건희 여사 수사' 지휘부가 모두 교체된 검찰 인사와 관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그렇게도 2016년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익스프레스'를 탄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이 대표가 언급한 '2016년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특별검사를 도입했던 것을 언급한 것으로 읽힌다.

앞서 법무는 전날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의 검사장과 1~4차장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원석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대검찰청 참모진도 대거 물갈이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키고 윤 대통령이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과한 뒤 나흘 만에 단행된 대대적 수뇌부 교체라 향후 수사를 고려한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는 “상당 기간 공석으로 있던 고검장·검사장 자리를 채워 법무·검찰의 안정적 운영을 꾀했다”며 "업무 능력, 전문성을 고려해 고검장·검사장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974 추경호, 특검법 재표결 앞두고 "힘 모아달라" 당원들에 편지 랭크뉴스 2024.05.24
20973 경찰, '서울역서 50명 죽이겠다' 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5.24
20972 [속보] '27년만의 의대 증원' 확정…대교협, 대입시행계획 승인 랭크뉴스 2024.05.24
20971 [영상] 재수생·대학생 등 시속 200㎞ 심야 레이싱... 수입차 폭주족 26명 검거 랭크뉴스 2024.05.24
20970 퀴어축제 막은 홍준표·대구시의 최후…법원 “700만원 배상하라” 랭크뉴스 2024.05.24
20969 승리가 홍콩에서 클럽 연다고?…홍콩 정부 “비자 신청없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24
20968 [단독] 서울대 로스쿨생 '졸업앨범 공유폴더 파일'로 음란물 합성 랭크뉴스 2024.05.24
20967 “700만원 배상하라” 퀴어축제 막아선 홍준표·대구시 무리수 심판 랭크뉴스 2024.05.24
20966 [비즈톡톡] 언론사 콘텐츠에 지갑 여는 AI 업계… 한국은 아직 랭크뉴스 2024.05.24
20965 대통령실 재취업한 ‘박근혜 문고리’ 정호성…야당 “탄핵 대비냐” 랭크뉴스 2024.05.24
20964 "서울고법 판결, 중대한 오류" 의대 교수들, 대법원에 탄원 랭크뉴스 2024.05.24
20963 '노타이 정장' 법원 나온 김호중, 질문에 반복한 말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24
20962 'VIP 격노설 녹취' 동상이몽...與 "특검 불필요" 野 "그래서 특검 필요" 랭크뉴스 2024.05.24
20961 “IT 후진국 일본, 돌파구 마련하려 라인 사태 일으켜” 랭크뉴스 2024.05.24
20960 인천 미추홀구 길거리서 어머니 흉기로 찌른 아들 붙잡혀 랭크뉴스 2024.05.24
20959 민주 “대통령실, 연금개혁 영수회담 거절…안타까워” 랭크뉴스 2024.05.24
20958 尹 지지율 24%… ‘민생지원금 25만원’ 반대 51% 랭크뉴스 2024.05.24
20957 일요일 오후 온 나라 폭우 올 수도…비 개면 당분간 맑아 랭크뉴스 2024.05.24
20956 “美 대교 충돌 선박, 승무원 실수로 정전”… HD현대重 책임 피하나 랭크뉴스 2024.05.24
20955 '코인 의혹' 김남국 "장예찬, 의심만으로 악의적 마녀사냥"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