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총선 과정을 돌아보는 백서에 대해 "개인의 책임을 추궁하는 식으로 하지 말고, 당 대표가 사퇴한 것으로 정치적 책임을 봉합하자"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3차 회의에서 "이번 백서가 당의 앞날에 교과서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충심을 다해달라"며 "주어를 당으로 해야 당도 받아들일 수 있고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 자신은 전혀 개입하지 않겠다"며 "조선왕조실록을 만들듯 독립적으로, 공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비밀 문서로 해서 다음 선거 혹은 다음 지도부만 보도록 해도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정훈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은 "총선 백서를 통해 다시는 지지 않는 정당을 만들고 싶다"며 "어제로 설문 조사를 마감했고 오늘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설문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실패한 건 우리가 집권여당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어떤 나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의석을 호소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168 어? 미국 경제 이제 좀 식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랭크뉴스 2024.05.16
22167 26년 돌본 뇌병변 아들 살해한 ‘백혈병’ 엄마…“처벌 마땅하다”던 법원 판결은? 랭크뉴스 2024.05.16
22166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에도…전공의들 “우린 복귀 안한다, 단일대오 유지” 랭크뉴스 2024.05.16
22165 서울고법 ‘의대 증원’ 항고심 기각·각하…증원 확정 수순 밟을 듯 랭크뉴스 2024.05.16
22164 추미애, '당심' 과신하다 탈락 역풍...정치적 타격 불가피 랭크뉴스 2024.05.16
22163 우원식 “정략적 문제로 진전 안 되는 입법, 직권상정하겠다” 랭크뉴스 2024.05.16
22162 김건희 여사 5개월 만에 공개 행보···한·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랭크뉴스 2024.05.16
22161 [속보] 한덕수 “의대 증원, 사법부 판단 감사…대입 절차 신속 마무리” 랭크뉴스 2024.05.16
22160 협상 전략 짤 시간 벌었다...네이버의 다음 시나리오는?[라인야후 사태①] 랭크뉴스 2024.05.16
22159 서울고법, 의대 2천 명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4.05.16
22158 서울고법 ‘의대 증원’ 항고심 각하·기각…증원 확정 수순 밟을 듯 [특보] 랭크뉴스 2024.05.16
22157 이재명 "중립 아니라 국정횡포 막아야"…우원식 "저도 민주당" 랭크뉴스 2024.05.16
22156 '뺑소니' 후 집 아닌 호텔로…드러나는 김호중 음주운전 정황 랭크뉴스 2024.05.16
22155 "라인 국적은 글로벌" 이해진의 꿈 좌절?…네이버 해외 사업 어디로[라인야후 사태②] 랭크뉴스 2024.05.16
22154 의대증원 집행정지 항고심도 불수용…"의료개혁 중대영향 우려"(종합) 랭크뉴스 2024.05.16
22153 김호중 "술잔에 입만", 대표는 "내가 시켜"... 책임 뒤집어쓰려는 소속사 랭크뉴스 2024.05.16
22152 잠행 끝? 정상오찬 참석한 김 여사‥대통령실 공개 사진 봤더니 랭크뉴스 2024.05.16
22151 의료계에 '판정승' 거둔 정부...의대 증원, 9부능선 넘었다 랭크뉴스 2024.05.16
22150 ‘당심’ 못 잡은 ‘명심’ 추미애…이재명 대권가도 먹구름? 랭크뉴스 2024.05.16
22149 [속보] 예정대로 내년 의대증원…고법, 집행정지 신청 각하∙기각 랭크뉴스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