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 '요양원'입니다.

인천의 한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가 80대 치매 환자를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보호사가 움직이지도 못하는 80대 할머니의 팔을 주먹으로 내려칩니다.

할머니가 고통스러운 듯 저항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몸을 강하게 밀칩니다.

할머니 한쪽 다리를 머리에 닿을 정도로 꺾어 올리는 모습도 찍혀 있습니다.

할머니는 대퇴부 골절로 전치 14주 진단과 함께 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이 요양원 내부 CCTV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해당 보호사가 열 차례 넘게 더 학대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피해 할머니의 손녀는 "할머니가 존댓말로 제발 여기서 나가게 해 달라고 부탁하더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60대 여성인 해당 보호사는 현재 요양원을 그만 둔 상황입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 보호사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955 김호중 음주운전 정황 속속…경찰, 압수수색 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5.16
21954 [속보] 이창수, 김건희 조사 “충분한 조치할 것”…친윤 검사엔 “동의 못 해” 랭크뉴스 2024.05.16
21953 '7시간 반' 참배‥995개 묘비 모두 닦은 이준석 랭크뉴스 2024.05.16
21952 신임 중앙지검장, 김여사 소환 여부에 "수사에 필요한 충분한 조치" 랭크뉴스 2024.05.16
21951 “美의 中 관세폭탄, 저가 中전기차 막기엔 역부족” 랭크뉴스 2024.05.16
21950 [속보] 이창수 신임 중앙지검장 "'친윤검사'는 정치권 용어…동의 못 해" 랭크뉴스 2024.05.16
21949 바이든·트럼프 후보 공식 지명 전 다음달 TV토론…“덤벼라” “준비됐다” 랭크뉴스 2024.05.16
21948 "우린 배송도 프리미엄" 명품 플랫폼 젠테, 물류에 힘 싣는다 랭크뉴스 2024.05.16
21947 뮤비 제작비만 5억, 앨범에 200억 써도 실패...K팝 '부익부 빈익빈' 심화 랭크뉴스 2024.05.16
21946 [속보] 신임 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에 "필요한 모든 조치" 랭크뉴스 2024.05.16
21945 정부 '국방의대' 설립 검토‥장기복무 군의관 확보 차원 랭크뉴스 2024.05.16
21944 '5월 맞아?' 설악산 40㎝ 눈 '펑펑'…아침까지 최대 5㎝ 더 내려 랭크뉴스 2024.05.16
21943 효성 차남 조현문 측 “유언장 여러 측면에서 납득하기 어려워” 랭크뉴스 2024.05.16
21942 [투자노트] 금리 인하 시그널엔 리츠를 보라 랭크뉴스 2024.05.16
21941 국민 절반 “정치성향 다르면 밥도 같이 먹기 싫어” 랭크뉴스 2024.05.16
21940 신상공개위 아직인데…태국 언론, '파타야 살인' 피의자 공개 랭크뉴스 2024.05.16
21939 [속보] 중앙지검장, 김여사 수사에 "지장 없게 필요한 모든 조치" 랭크뉴스 2024.05.16
21938 “층간소음 자제 부탁”…“그럼 개인 주택 살아야”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16
21937 “단체 사진에 왜 우리 애 없냐”…두 달 뒤 보내온 협박 편지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16
21936 [속보] 신임 중앙지검장 “인사 관계없이 할 일 법·원칙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