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지막 키워드, '담배'입니다.

담배는 현금화하기 쉽다는 점 때문에 절도범이나 사기범들의 표적이 되곤 합니다.

만약 누군가 이런 요구를 한다면 특히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남성이 경찰을 보자마자 줄행랑을 칩니다.

들고 있던 짐도 내팽개치고 전속력으로 뛰어갑니다.

남성은 쫓아오는 경찰을 피해 화물차 뒤에 숨는데요.

경찰은 모르고 지나칠 뻔하다 되돌아왔고, 남성은 결국, 붙잡힙니다.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이 추격전, 사기 용의자를 쫓는 거였습니다.

붙잡힌 남성은 앞서 마트에 들어가 이것저것 물건을 잔뜩 고르고는, 담배같이 가벼운 물건만 먼저 들고 갈 테니 나머지는 배송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제는 배송을 받은 뒤에 하겠다고 했는데, 남성이 알려준 연락처와 주소는 모두 가짜였습니다.

담배만 챙겨 현금화하려던 거였습니다.

지난해 출소한 남성은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40대 남성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226 48시간 만에 9배 급등한 수상한 코인… 비트코인 거래량 추월한 ‘마일벌스’ 랭크뉴스 2024.05.29
18225 8개월 전부터 ‘뚝뚝’…예고된 비극, 탕후루의 눈물 랭크뉴스 2024.05.29
18224 "대남전단 식별"‥한밤중 재난문자에 '철렁' 랭크뉴스 2024.05.29
18223 ‘쿠팡 천하’에 고전하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제휴 시장 수 반토막 랭크뉴스 2024.05.29
18222 오일머니 만남에 MBK 빠진 까닭은 [황정원의 Why Signal] 랭크뉴스 2024.05.29
18221 '채상병 특검법' 예상치 밑돈 찬성표…'표 단속' 실패한 민주당? 랭크뉴스 2024.05.29
18220 “아빠가 나쁜 사람인 줄 알았어요”···삼청교육대 피해자 가족의 슬픔[삼청, 낙인의 대물림②] 랭크뉴스 2024.05.29
18219 AI칩 선두 엔비디아 7% 급등…나스닥 사상 첫 17,000선 돌파마감(종합) 랭크뉴스 2024.05.29
18218 [단독] 이기흥∙정몽규 장기집권 포석? 체육회 연임제한 폐지 추진 랭크뉴스 2024.05.29
18217 尹대통령,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원자력·방산 협력 등 논의 랭크뉴스 2024.05.29
18216 [2보] 나스닥 사상 첫 17,000선 돌파 마감…다우는 하락 랭크뉴스 2024.05.29
18215 북한은 발사 성공한 엔진 놔두고, 왜 신형을 썼을까…정찰위성 발사 실패 원인은? 랭크뉴스 2024.05.29
18214 당신 탄 여객기 전쟁터 착륙할 수도…민간 덮친 'GPS 교란' 공포 랭크뉴스 2024.05.29
18213 충청도 일반고에선, 전교 3등도 의대 간다 [지역의대 전성시대] 랭크뉴스 2024.05.29
18212 '대남전단 식별' 한밤중 재난문자에 경기도민 '화들짝' 랭크뉴스 2024.05.29
18211 FTX 전 임원 징역 7년 6개월 선고…불법 정치후원금 공모 랭크뉴스 2024.05.29
18210 푸틴 "서방, 러 영토 타격 허용하면 심각한 결과"(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29
18209 美, 北비핵화 빠진 한중일 공동선언에 "中 생산적 역할" 주문 랭크뉴스 2024.05.29
18208 "억대 보상금 받았지만…" 난기류에 다리 7곳 부러진 승무원의 고백 랭크뉴스 2024.05.29
18207 우크라·프랑스, '교관 파병' 발표 진화…"계속 논의 중"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