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몰카범, 불법체류자로 확인···출입국관리소로 인계
해병대 1사단 16연대에서 근무하는 조은규 중사. 사진=해병대 1사단 제공

[서울경제]

해병대 부사관이 친구인 해병대 예비역 병장과 함께 우연히 발견한 몰카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해병대 1사단 16연대에서 근무하는 조은규 중사는 친구인 해병대 예비역(병장)과 함께 지난 3월30일 경남 김해시에서 한 여성의 뒷모습을 휴대폰으로 몰래 찍는 남성을 목격했다.

불법 촬영으로 판단한 조 중사는 이 남성에게 다가가 붙잡고 ‘왜 촬영했느냐’ 물었다. 그러자 이 남성은 조 중사의 손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조 중사는 곧장 친구와 함께 추격에 나섰고 해당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체포된 남성은 불법 체류자로 확인돼 출입국관리소로 인계됐다.

경찰은 조 중사와 그의 친구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조 중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사명 아니냐”며 “반드시 잡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전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183 정기선 부회장, HD현대 주식 더 샀다…지분 총 5.46%로 늘어 랭크뉴스 2024.05.16
22182 “심한 공황”이라더니…사고 후 통화하는 김호중 포착 랭크뉴스 2024.05.16
22181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R&D·시설 투자 확대… 반도체 업황 회복 본격화 랭크뉴스 2024.05.16
22180 [단독] 출근 첫날‥김 여사 수사라인 대면 보고받아 랭크뉴스 2024.05.16
22179 "전공의는 국가 자산, 이제는 돌아와 주길… 수련체계 고칠 것"[일문일답] 랭크뉴스 2024.05.16
22178 “의대생 학습권 침해보다 공공복리 우선”···‘의료개혁 필요성’ 인정한 법원 랭크뉴스 2024.05.16
22177 경찰, 김호중·소속사 대표 자택 및 사무실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5.16
22176 밥값·커피값 아끼자…편의점 구독서비스 이용자 ‘껑충’ 랭크뉴스 2024.05.16
22175 “의대생 손해보다 공공복리 우선해야”···‘의료개혁 필요’ 인정한 법원 랭크뉴스 2024.05.16
22174 안철수, '尹상남자' 홍준표 발언에 "그런 생각이면 공직 관둬야" 랭크뉴스 2024.05.16
22173 정부,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각하에 "의료개혁 큰 고비 넘어"(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16
22172 의대 증원 집행정지 기각…정부 “의료개혁 큰 산 넘어” 랭크뉴스 2024.05.16
22171 의대증원 법정공방 의료계 '완패'…16건 중 15건 각하·기각 랭크뉴스 2024.05.16
22170 ‘대통령 놀이’의 막장 보여준 검찰 인사 [아침햇발] 랭크뉴스 2024.05.16
22169 의료계 “대법원에 재항고…신속 결정해달라” 랭크뉴스 2024.05.16
22168 어? 미국 경제 이제 좀 식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랭크뉴스 2024.05.16
22167 26년 돌본 뇌병변 아들 살해한 ‘백혈병’ 엄마…“처벌 마땅하다”던 법원 판결은? 랭크뉴스 2024.05.16
22166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에도…전공의들 “우린 복귀 안한다, 단일대오 유지” 랭크뉴스 2024.05.16
22165 서울고법 ‘의대 증원’ 항고심 기각·각하…증원 확정 수순 밟을 듯 랭크뉴스 2024.05.16
22164 추미애, '당심' 과신하다 탈락 역풍...정치적 타격 불가피 랭크뉴스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