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몰카범, 불법체류자로 확인···출입국관리소로 인계
해병대 1사단 16연대에서 근무하는 조은규 중사. 사진=해병대 1사단 제공

[서울경제]

해병대 부사관이 친구인 해병대 예비역 병장과 함께 우연히 발견한 몰카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해병대 1사단 16연대에서 근무하는 조은규 중사는 친구인 해병대 예비역(병장)과 함께 지난 3월30일 경남 김해시에서 한 여성의 뒷모습을 휴대폰으로 몰래 찍는 남성을 목격했다.

불법 촬영으로 판단한 조 중사는 이 남성에게 다가가 붙잡고 ‘왜 촬영했느냐’ 물었다. 그러자 이 남성은 조 중사의 손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조 중사는 곧장 친구와 함께 추격에 나섰고 해당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체포된 남성은 불법 체류자로 확인돼 출입국관리소로 인계됐다.

경찰은 조 중사와 그의 친구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조 중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사명 아니냐”며 “반드시 잡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전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859 저격수로 법정에 선 해결사…"추문폭로 막으니 트럼프 고마워해" 랭크뉴스 2024.05.14
26858 [르포] “월세 1000만원 거뜬하죠”... 대학가 점령한 '셀프스튜디오' 랭크뉴스 2024.05.14
26857 "인텔, 투자운용사 아폴로와 110억 달러 투자 협상 중" 랭크뉴스 2024.05.14
26856 심상찮은 달러 인덱스, 금융시장 출렁임 대비해야 [아침을 열며] 랭크뉴스 2024.05.14
26855 트럼프, 5개 경합주 여론조사서 바이든 앞서 랭크뉴스 2024.05.14
26854 불장에도 점유율 바닥… 코인 거래소, 줄폐업 우려 증폭 랭크뉴스 2024.05.14
26853 "수배자 쫓는 중"…형사 사칭해 女 7명 '개인정보' 빼낸 전직 경찰 랭크뉴스 2024.05.14
26852 트럼프, 주한미군수 또 잘못 언급하며 "韓, 방위비 낼 수 있다" 랭크뉴스 2024.05.14
26851 국토부, ‘선구제 후회수’ 반대 고수···대안 내놨지만 재탕·실효성 논란 랭크뉴스 2024.05.14
26850 美 재무 "전기차 관세 인상에 中 중대한 보복할 수도" 랭크뉴스 2024.05.14
26849 직장 상사의 괴롭힘에…31년차 50대 공무원 숨져 랭크뉴스 2024.05.14
26848 실종 젖먹이 쌍둥이 1명 끝내 숨져…브라질 홍수비극에 주민애도 랭크뉴스 2024.05.14
» »»»»» 女 뒷모습 찍던 몰카범 추격해 잡은 해병대 두 친구…“군인의 사명” 랭크뉴스 2024.05.14
26846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17조원 받고 '게이츠 재단' 떠나기로 랭크뉴스 2024.05.14
26845 '김건희 수사' 지휘라인 전원교체…"親한동훈 검사들 떠났다" 랭크뉴스 2024.05.14
26844 [해외칼럼]연준 무력화하려는 트럼프 랭크뉴스 2024.05.14
26843 김건희 여사 수사 대비용? '중앙지검장+차장 네 명' 전격 교체 의미는 랭크뉴스 2024.05.14
26842 [단독]일하던 모친 언급한 尹 "저출생 수석, 워킹맘서 찾아달라" 랭크뉴스 2024.05.14
26841 ‘탄핵 연대’로 뭉치는 야권…“민심 외면한 정권의 끝은 몰락” 랭크뉴스 2024.05.14
26840 "매장서 이상한 짓"…냉장고로 출입문까지 막은 무인점포,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