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몰카범, 불법체류자로 확인···출입국관리소로 인계
해병대 1사단 16연대에서 근무하는 조은규 중사. 사진=해병대 1사단 제공

[서울경제]

해병대 부사관이 친구인 해병대 예비역 병장과 함께 우연히 발견한 몰카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해병대 1사단 16연대에서 근무하는 조은규 중사는 친구인 해병대 예비역(병장)과 함께 지난 3월30일 경남 김해시에서 한 여성의 뒷모습을 휴대폰으로 몰래 찍는 남성을 목격했다.

불법 촬영으로 판단한 조 중사는 이 남성에게 다가가 붙잡고 ‘왜 촬영했느냐’ 물었다. 그러자 이 남성은 조 중사의 손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조 중사는 곧장 친구와 함께 추격에 나섰고 해당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체포된 남성은 불법 체류자로 확인돼 출입국관리소로 인계됐다.

경찰은 조 중사와 그의 친구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조 중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사명 아니냐”며 “반드시 잡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전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609 월요일 전국 낮 흐리고 기온 30도 이상… 모레부턴 장맛비 랭크뉴스 2024.06.30
21608 “우리 형님, 일한 죄밖에 없어”…화성 유가족들 회견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30
21607 美中, 달에 찍힌 인류 발자국 보존한다 랭크뉴스 2024.06.30
21606 ‘윤석열 탄핵’ 국민청원 72만 넘어…접속 폭주에 대기 2시간 랭크뉴스 2024.06.30
21605 이준석 "한동훈, 채 상병 특검 발의 안 하면 '나쁜 표도둑'" 랭크뉴스 2024.06.30
21604 런치·밀크·기후플레이션…소비자들은 '이것' 집었다 랭크뉴스 2024.06.30
21603 병원들 “사직 전공의 9월 복귀 열어 달라”…정부 이르면 이번 주 결정 랭크뉴스 2024.06.30
21602 신차 홍보영상에 여성 손가락이…이 회사 '남혐 논란' 발칵 랭크뉴스 2024.06.30
21601 바이든 TV 토론 후폭풍···‘기부 멈출까’ 고민 빠진 고액기부자들 랭크뉴스 2024.06.30
21600 전국 모든 초1 '늘봄학교' 이용…학자금 대출·이자면제 확대 랭크뉴스 2024.06.30
21599 시공사 못구해 ‘사전청약’ 단지 사업 취소… 초역세권도 소용없어 랭크뉴스 2024.06.30
21598 나경원 "대통령 망가뜨리고 혼자 잘났다고 하면 당 망해" 랭크뉴스 2024.06.30
21597 세수 결손 경보 울려놓고 ‘감세 보따리’ 내놓는 정부 랭크뉴스 2024.06.30
21596 "잘 몰라서"…여성기업인 1.9%만 수출 경험 랭크뉴스 2024.06.30
21595 밤새 남부지방에 물폭탄‥장마전선 내일 밤 다시 북상 랭크뉴스 2024.06.30
21594 강한 바람에 물폭탄‥잠기고, 무너지고 날아가 랭크뉴스 2024.06.30
21593 사람 동작 그대로 모방…‘아바타 로봇’이 온다 랭크뉴스 2024.06.30
21592 의료계 걸핏하면 휴진, 대화 못뚫는 정부…전공의들은 요지부동(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30
21591 검찰, 이재명 캠프 인사 조사... 대선공약 개발 의혹 공범 지목 랭크뉴스 2024.06.30
21590 신강서 계란 배달 안되면 탈락…요즘 '찐 강남' 여기다 랭크뉴스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