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3일 독도를 방문했다. 조국혁신당제공


일본 정부가 독도를 방문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 대해 “영토와 영해, 영공을 단호하게 지켜낸다는 결의와 함께 의연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지통신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13일 일본 정부 대변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기자회견에서 조 대표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히 일본의 고유 영토”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도 조 대표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나마즈 히로유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주일한국대사관 김장현 정무공사를 상대로 “사전에 중지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매우 유감이다”며 재발방지를 요청했다.

조 대표는 이날 독도를 찾아 윤석열정부의 대일외교를 굴종 외교라고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일본에 경고한다. 영유권 주장을 멈추고 사과하라”고 밝혔다.

최근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도 문제 삼았다. 조 대표는 “라인 경영권이 일본 기업으로 넘어가면, 디지털 갑진국치(甲辰國恥)로 불릴 것”이라고 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403 경남 거창까지, 전국으로 퍼진 북한 '오물풍선'…軍 "저급한 행위 즉각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4.05.29
18402 15조 적자에도…삼성 노조 55년만에 첫 파업 선언 랭크뉴스 2024.05.29
18401 삼성전자 노조 파업 선언…창사 55년만 최초 랭크뉴스 2024.05.29
18400 KBS, 김호중 '한시적 출연 정지' 처분…"사회적 물의 심각" 랭크뉴스 2024.05.29
18399 18평 서울 아파트 ‘20년 전세’… 신혼부부 ‘파격 정책’ 랭크뉴스 2024.05.29
18398 모건스탠리, 엔비디아 열풍에 한국 SK하이닉스 꼽아 랭크뉴스 2024.05.29
18397 반도체 공장 불 꺼진다… 삼성 노조 55년만에 첫 파업 선언 랭크뉴스 2024.05.29
18396 애 셋 낳으면 둔촌주공 20% 싸게 산다…서울시 '장기전세Ⅱ' 조건은 랭크뉴스 2024.05.29
18395 김호중 논란 와중에…이특 "음주운전 강인 15년 자숙, 용서 좀" 랭크뉴스 2024.05.29
18394 [일문일답] 오세훈 “서울시, 자녀 안심 양육할 수 있는 주택 책임지고 공급” 랭크뉴스 2024.05.29
18393 韓-UAE 정상, CEPA 정식 서명... “관세 철폐·에너지 분야 파트너십 구축” 랭크뉴스 2024.05.29
18392 김호중 소속사 "처벌 달게 받을 것…추측성 기사 자제 부탁" 랭크뉴스 2024.05.29
18391 北 날린 ‘오물 풍선’ 한반도 관통했다…경남 거창서도 발견 랭크뉴스 2024.05.29
18390 이종섭, 채상병 사건 회수 후 '尹측근' 경호처장·행안장관 통화(종합) 랭크뉴스 2024.05.29
18389 [속보]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아랍 국가와 최초 랭크뉴스 2024.05.29
18388 "오빠 미쳤어?" 아내 만류에도…이천수, 원희룡 도운 이유 랭크뉴스 2024.05.29
18387 북한의 ‘대남 풍선’에 오물·쓰레기 담겨…군 “반인륜적, 저급한 행위 즉각 중단” 랭크뉴스 2024.05.29
18386 국내 성인 7명 중 1명은 ‘기억력 감퇴’ 경험··· 대부분 관리 없이 방치 랭크뉴스 2024.05.29
18385 800만 원 와인, 40만 원으로 신고... 고가 와인 불법 수입 덜미 랭크뉴스 2024.05.29
18384 충주맨 "국민 모두 속았다"…충주사과 韓 3000원, 美 1000원 왜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