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8일 인천 계양구의 한 고깃집을 찾아 당시 총선 후보로 나섰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씨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난 12일 저녁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전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만찬에서 전당대회와 차기 당 대표 경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회동을 두고 지난달 10일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났던 한 전 위원장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당초 다음달 말이나 7월 초에 열릴 것으로 전망됐던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늦춰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 안팎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외부 활동을 늘리고 있다. 그는 지난달 전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비서실장을 지낸 김형동 의원, 당 사무처 당직자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지난주에는 서울 시내 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습이 목격됐고, 일부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209 "물 속에 저게 다 뭐야"…광어 10만 마리 키우는 '제주 바다목장' 가보니[르포] 랭크뉴스 2024.06.10
19208 "무조건 신선한 시신으로"…가톨릭의대 60만원 해부학 강의 논란 랭크뉴스 2024.06.10
19207 유승민 "대북확성기 방송보다 풍선 조기격추가 훨씬 안전" 랭크뉴스 2024.06.10
19206 "쪽팔린 선배 되지 말자" 휴진 독려에…속 시끄러운 개원의들 왜 랭크뉴스 2024.06.10
19205 12사단 훈련병 사망 수사 본격…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로 입건 랭크뉴스 2024.06.10
19204 “감옥은 제가 갑니다” 의협, 18일 집단휴진 참여 총공세 랭크뉴스 2024.06.10
19203 직원 2706명에 자사주 쏘고 해외 연수까지 보낸 '이 회사' 어디? 랭크뉴스 2024.06.10
19202 尹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도착…중앙아 3국 국빈방문 시작 랭크뉴스 2024.06.10
19201 권익위, 김건희 디올백 ‘문제없음’ 종결…“배우자 제재 규정 없어” 랭크뉴스 2024.06.10
19200 '명품백 조사' 6개월 끈 권익위, 1분도 안 걸린 결과 발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10
19199 [속보] 尹, 투르크메니스탄 도착…중앙아 3국 국빈방문 시작 랭크뉴스 2024.06.10
19198 “휴진 신고하라” 정부 초강수… 개원의들 “참여 높을 것” 랭크뉴스 2024.06.10
19197 임성근 “부하 선처 바란다”면서도 “부하 잘못” 탄원서 랭크뉴스 2024.06.10
19196 전공의 명령 철회 6일만에 개원의 진료명령, 다시 불붙은 의·정갈등, 왜?[뉴스분석] 랭크뉴스 2024.06.10
19195 잠실구장 시구자로 나선 배현진…일부 관중석서 ‘야유’ 나오자 한 말 랭크뉴스 2024.06.10
19194 “생사 몰라 사망신고도 못 했는데”…79년 만에 ‘밀리환초 비극’ 듣게 된 유족들 랭크뉴스 2024.06.10
19193 "이 여자 제정신이냐" 판사 모욕한 의협회장에 법원 "인격 모욕" 맞대응 랭크뉴스 2024.06.10
19192 작년보다 일주일 빨라졌다… 한반도 벌써 ‘폭염 공습’ 랭크뉴스 2024.06.10
19191 문 닫을 뻔한 가업 살려 850억 대박…‘어묵프린스’ [이슈콘서트] 랭크뉴스 2024.06.10
19190 대통령실 인근도 '오물풍선'‥"비행금지구역 또 뚫려"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