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8일 인천 계양구의 한 고깃집을 찾아 당시 총선 후보로 나섰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씨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난 12일 저녁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전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만찬에서 전당대회와 차기 당 대표 경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회동을 두고 지난달 10일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났던 한 전 위원장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당초 다음달 말이나 7월 초에 열릴 것으로 전망됐던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늦춰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 안팎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외부 활동을 늘리고 있다. 그는 지난달 전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비서실장을 지낸 김형동 의원, 당 사무처 당직자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지난주에는 서울 시내 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습이 목격됐고, 일부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125 5개월만에 잠행 깬 김여사…정상외교 배우자 역할 고려한듯 랭크뉴스 2024.05.16
22124 역사저널 이어…KBS, 이번엔 라디오 진행에 ‘보수 유튜버’ 발탁 랭크뉴스 2024.05.16
22123 '뺑소니' 후 집으로 안 간 김호중…경찰 음주 측정 회피 정황(종합) 랭크뉴스 2024.05.16
22122 [단독] 삼성전자, 갤럭시 S25에 ‘솔로몬’ 두뇌 탑재한다 랭크뉴스 2024.05.16
22121 美 물가 둔화에 환호한 시장… 원·달러 환율, 24.1원 하락 랭크뉴스 2024.05.16
22120 미, 호황에도 재정적자 ‘눈덩이’…세계 경제 악재될까? [뉴스in뉴스] 랭크뉴스 2024.05.16
22119 "당원들 배신당해" "탈당한다"‥'추미애 낙선' 강성당원 폭발 랭크뉴스 2024.05.16
22118 국회의장 경선 표계산 틀린 친명…비명 여론 규합 가능성 확인 랭크뉴스 2024.05.16
22117 "덜렁덜렁 전세계약" 국토장관 논란에…"구조적 허점 의미" 해명 랭크뉴스 2024.05.16
22116 ‘왕실모독죄’ 폐지론 다시 불붙을라… 20대 활동가 사망에 긴장하는 태국 랭크뉴스 2024.05.16
22115 [단독] “사생활 불법촬영”…증거 찍으려하자 휴대전화 망가뜨린 수의사 체포 랭크뉴스 2024.05.16
22114 '친윤 프레임' 공세 속 취임한 중앙지검장…김여사 수사 시험대 랭크뉴스 2024.05.16
22113 퇴직연금 총 적립금 382.4조원, 5년간 2배 성장 랭크뉴스 2024.05.16
22112 "임대료 아까운데 사버리자" 빌딩 임대인이 된 의사들 랭크뉴스 2024.05.16
22111 "직을 걸고 가만 안둘 것" 담임교사 협박한 학부모… 알고 보니 현직 경찰 랭크뉴스 2024.05.16
22110 [단독] 치솟는 금값에 스톤헨지 가격 최대 30% 올라... 주얼리 업계 ‘도미노 인상’ 예고 랭크뉴스 2024.05.16
22109 "의사 연봉 3억 넘었다"는 정부에…의료계 "전공의 임금 뺀 통계치" 반박 랭크뉴스 2024.05.16
22108 런던베이글·성심당서 쓰는 '가루쌀' 제조사, 알고보니 '현대건설' 왜? 랭크뉴스 2024.05.16
22107 만취 BMW '쾅!' 한밤의 참변‥'구속영장 반려' 검찰은 왜? 랭크뉴스 2024.05.16
22106 "특검 찬성 안철수 감사합니다" 이탈표 '솔솔'? 비상걸린 여당 랭크뉴스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