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향후 전당대회 논의 가능성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월 8일 오후 인천 계양구의 한 고깃집을 찾아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 이천수씨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12일 서울 강남에서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내 두 잠룡의 만남 배경을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한 전 위원장이 정치인과 만난 사실이 확인된 건 원 전 장관이 처음이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전날 오후 강남구 도곡동 한 전 위원장 자택 인근의 한 딤섬집에서 만났다. 둘의 만찬은 당일 한 시민의 목격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어떤 의제를 놓고 대화를 했는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다만 여권에서는 전당대회 등 당 상황에 대한 얘기를 나눴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총선 당시 원 전 장관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여러 차례 지원 유세를 한 바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달 사퇴한 뒤 별다른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초대를 건강상 이유로 거절했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했고, 지난 3일엔 비서실장이었던 김형동 의원, 사무처 당직자 20여 명과 저녁 식사를 했다. 11일에는 자택 인근인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215 의협 “의대 증원 재논의 안하면 18일 집단 휴진…오늘밤까지 답 달라” 랭크뉴스 2024.06.16
17214 의협, 3대 대정부 요구안 발표…"수용 시 18일 휴진 보류 투표" 랭크뉴스 2024.06.16
17213 "빨간불인데!" 내달린 오토바이‥횡단보도 건너던 남매 '참변' 랭크뉴스 2024.06.16
17212 “유전 게이트” 민주, ‘액트지오 카르텔’ 의혹에 맹공 랭크뉴스 2024.06.16
17211 '김건희 논문 검증파' 숙대총장 투표 1위 '이변' 랭크뉴스 2024.06.16
17210 야 "윤 대통령 해외 순방, 실정 못 가려"‥여 "외교를 정쟁 삼나" 랭크뉴스 2024.06.16
17209 [속보] 의협 "증원 재논의 안하면 18일 휴진...오늘밤까지 답 달라" 랭크뉴스 2024.06.16
17208 플라이두바이 여객기, 착륙장치 이상으로 태국에 비상착륙 랭크뉴스 2024.06.16
17207 송중기 이어 민희진까지…유명인 사칭 신종사기에 발칵 랭크뉴스 2024.06.16
17206 국민의힘 "윤 대통령 중앙아 순방,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 재확인" 랭크뉴스 2024.06.16
17205 국힘, 이재명 ‘검찰의 애완견’ 발언에 “독재자 예행 연습” 랭크뉴스 2024.06.16
17204 이혼한 전 아내, 명품 살 돈은 있고 양육비는 없다? [창+] 랭크뉴스 2024.06.16
17203 “민희진, 한국은행에 피소”… 신종 사기에 발칵 랭크뉴스 2024.06.16
17202 “한동훈계 손들 사람 10명 넘을 듯”···세력 커질수록 견제도 세진다 랭크뉴스 2024.06.16
17201 폭염 속 3시간 이륙 지연…'불가마' 기내서 대기하던 승객 기절 랭크뉴스 2024.06.16
17200 점포 130개 프랜차이즈 반찬업체 사업주, 임금 안 줘 징역 1년2개월 랭크뉴스 2024.06.16
17199 [단독] “집단휴진 공정거래법 위반 적극 적용” 랭크뉴스 2024.06.16
17198 무주택자 ‘악몽’ 재현되나...다시 치솟는 ‘서울 아파트’ 값 랭크뉴스 2024.06.16
17197 콧수염 기른 김구, 활쏘는 조선 여성들···대만 수집가가 모은 희귀 사진들 랭크뉴스 2024.06.16
17196 “조합장 성과급 10억이 웬 말”…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반발’ 랭크뉴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