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여사 수사 지휘 중앙지검 1·4 차장도 모두 교체
송경호 검사장.

[서울경제]

법무부가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지휘해 온 송경호(29기) 서울중앙지검장과 4명의 차장검사도 모두 교체됐다.

법무부는 16일자 검찰 신규 보임(12명), 전보(27명) 등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보임됐다. 송 검사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한편 송 검사장과 함께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 실무를 맡았던 김창진(31기) 1차장검사, 고형곤(31기) 4차장검사도 교체됐다.

이번 인사로 법무부는 박성재 장관 취임 후 상당 기간 공석으로 유지돼 온 일부 대검검사급 검사 보직의 공백을 해소해 법무·검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대검검사급 검사 신규 보임 등으로 조직의 쇄신과 활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하여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971 부산 도시철도 역사 폭발물 의심신고…2호선 운행 한때 중단 랭크뉴스 2024.06.15
16970 BBC, 헬스장 ‘아줌마 출입금지’ 문구에 “특정 연령 그룹에 대한 불관용” 랭크뉴스 2024.06.15
16969 서울대 의대 비대위 “1000명 교수 중 400여명 휴진 동참” 랭크뉴스 2024.06.15
16968 "시킨 적 없는데" 회사로 배달온 의문의 음식…보낸 사람 알고보니 '대부업자'였다 랭크뉴스 2024.06.15
16967 핼러윈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 내일 이전… 오세훈, 유족 위로 랭크뉴스 2024.06.15
16966 부산 도시철도역에 폭발물 설치 의심··· 전동차 운행 중단 랭크뉴스 2024.06.15
16965 싱가포르 해변 검게 뒤덮였다…유명 관광지 센토사섬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5
16964 김호중 교도소행은 피하나…35일만에 피해자와 합의 랭크뉴스 2024.06.15
16963 "왕 싸가지" "예쁜데 매너짱"…승객 태운 택시 '라이브방송' 논란 랭크뉴스 2024.06.15
16962 민주당 “검찰 독재정권의 조작수사··· 무너진 안기부 되돌아보라” 랭크뉴스 2024.06.15
16961 6·25 때 시작된 삐라戰… 투항 권유→ 체제 우위 선전→ 오물 살포 랭크뉴스 2024.06.15
16960 직장·집까지 찾아가 수 년간 스토킹··· 과거 직장 동료였던 30대 검거 랭크뉴스 2024.06.15
16959 日도 인정 "니가타현, 36년전 '조선인 사도 강제노동' 기술" 랭크뉴스 2024.06.15
16958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한미동맹 강화’ 국방수권법안, 미국 하원 통과 랭크뉴스 2024.06.15
16957 직장·집까지 찾아가 수 년간 스토킹··· 과거 직장동료 30대 남성 검거 랭크뉴스 2024.06.15
16956 국민의힘 당권 후보들, '이재명 애완견 발언' 맹비난‥"독재자 연습" 랭크뉴스 2024.06.15
16955 "완전 싸가지" "예쁜데 매너짱"…승객 태운채 '라방' 택시 논란 랭크뉴스 2024.06.15
16954 수술해 줄 의사 없어 병원 찾던 50대, 지방의료원장이 수술해 '구사일생' 랭크뉴스 2024.06.15
16953 “애완견 망언” “희대의 조작수사”…이재명 기소 공방 랭크뉴스 2024.06.15
16952 “급발진 의심사고 시 제조사가 결함 입증”···도현이법 재청원 등장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