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법무부가 16일자로 검사장급 이상 39명을 승진·전보하는 인사를 13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품 백 수수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이창수 전주지검장. / 뉴스1

법무부는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에 상당기간 공석이었던 일부 대검검사급 검사 보직 공백을 해소해 법무·검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조직 쇄신과 활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고도 했다.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이 지검장은 대원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수사한 끝에 그를 기소했다. 작년 9월 전주지검장에 임명된 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채용비리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9월 대검찰청 대변인을 맡았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970 뚝뚝 떨어지는 ‘국정운영 기초 체력’ 랭크뉴스 2024.06.18
17969 마스터키로 문 열고 투숙객 성폭행… 제주서 호텔 직원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6.18
17968 [고현곤 칼럼]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은 속임수다 랭크뉴스 2024.06.18
17967 동남아 부자 만들어내는 중국인의 두리안 사랑 랭크뉴스 2024.06.18
17966 “반항 안 해 동의한 줄…” 성폭행 혐의 호텔 직원 진술 랭크뉴스 2024.06.18
17965 푸틴 "북한과 서방통제 없는 무역·상호결제 개발… 공동 저항할 것" 랭크뉴스 2024.06.18
17964 컴컴한 도로서 발로 운전을‥"제정신이냐" 랭크뉴스 2024.06.18
17963 푸틴 "북한 지지 높이 평가‥상호 결제체계 발전시킬 것" 랭크뉴스 2024.06.18
17962 푸틴, “북한과 유라시아 안보 구축”…“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4.06.18
17961 [사이언스카페] 코로나 백신 만든 담뱃잎, 모유 영양분도 생산 랭크뉴스 2024.06.18
17960 [단독] ‘도이치’ 공소장 변경…김 여사 연루 ‘방어용 매도자제’ 범죄로 봤다 랭크뉴스 2024.06.18
17959 김정숙 여사 명예훼손 고소하자…배현진 “애 닳나보다” 랭크뉴스 2024.06.18
17958 최태원이 찾은 "치명적 오류"…1조3800억 뒤집히나, 따져보니 랭크뉴스 2024.06.18
17957 해외 K팝 팬덤 공략한다··· ‘K-컬처 연수비자' 도입 랭크뉴스 2024.06.18
17956 美연준 '비둘기파' 위원 "전망대로라면 연내 1회 금리인하 적절" 랭크뉴스 2024.06.18
17955 "태어나 처음 보는 바깥"…8년 만에 야외에 나와 '어리둥절'한 백사자 랭크뉴스 2024.06.18
17954 러시아 “푸틴 방북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 예정” 랭크뉴스 2024.06.18
17953 [양권모 칼럼]‘백성의 신뢰가 없으면 정권이 존립할 수 없다’ 랭크뉴스 2024.06.18
17952 휴진 의사들 “마지막 카드”…“생명 먼저” 불참 의사들도 늘어 랭크뉴스 2024.06.18
17951 "66사이즈에서 55됐다"…살 쭉쭉 빠지자 '이 업계' 덩달아 신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