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이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를 두고, "디지털 영토를 넘기는 제2의 을사늑약"이라며 정부의 대응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IT 업체가 모여있는 경기 성남 판교에서 장외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가 가진 지분을 정리하라고 요구한 마스모토 다케아키 총무성 수장은 이토 히로부미의 손자"라며 "윤석열 정부는 1905년 이토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때처럼 '디지털 영토'를 넘길 제2의 을사늑약을 준비하고 있냐"고 따졌습니다.

그러면서 "라인야후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일본에 뺏긴다면, 해외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나라 기업의 기반이 뿌리째 흔들릴 것"이라며 "선을 넘는 일본 정부에게 대한민국도 존재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일본 총무성의 이번 조치를 시장 자본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사항으로 규정하고, "자유 시장질서에 의해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부당한 압박을 즉시 중단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630 민주당 "종부세 완화·폐지 졸속 검토 안돼… 7월 결론 낼 것" 랭크뉴스 2024.06.04
16629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직장서 해고…"애가 꼬리쳐" 과거 발언도 조명 랭크뉴스 2024.06.04
16628 "98%가 비계" 논란에 흑돼지거리 텅 비었다…제주의 비명 랭크뉴스 2024.06.04
16627 "60쪽 논문검증에 3년 걸릴 판" 숙대총장 연임 시도에 '발칵' 랭크뉴스 2024.06.04
16626 "6000만원 기내식 마타도어"…김정숙 여사, 직접 명예훼손 고소한다 랭크뉴스 2024.06.04
16625 [속보]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계행사 참석차 한국 온 가나 남성 사망 랭크뉴스 2024.06.04
16624 산유국 가능성에 건설사도 ‘들썩’… “육상 원유·가스 처리시설 중동서 해봤다” 랭크뉴스 2024.06.04
16623 배우 박상민 3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뉴스픽] 랭크뉴스 2024.06.04
16622 "밀양 가해자 다니는 회사냐"‥불똥 튀자마자 '단박 조치' 랭크뉴스 2024.06.04
16621 정말 사람 잡겠네···멜론 크기 ‘초대형 우박’ 떨어졌다 랭크뉴스 2024.06.04
16620 채 상병 특검 '독소조항' 빼라더니... 與 김정숙 특검에도 넣었다 랭크뉴스 2024.06.04
16619 ‘마약운전’ 롤스로이스男, 불법 도박사이트 총판이었다 랭크뉴스 2024.06.04
16618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음주운전 적발‥이번이 3번째 랭크뉴스 2024.06.04
16617 '장군의 아들' 박상민 또 음주운전… 차에서 잠들었다가 적발 랭크뉴스 2024.06.04
16616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의혹 제기 국힘 의원들 고소한다 랭크뉴스 2024.06.04
16615 "이 정도면 전기차 살만하지 않아?"...‘최강 가성비’ 3000만원대 EV3 출격 랭크뉴스 2024.06.04
16614 판사 앞에서 벌벌 떨며 눈물... ‘서울대 n번방’ 주범, 일부 혐의 인정 랭크뉴스 2024.06.04
16613 조규홍 장관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업무개시명령 철회” 랭크뉴스 2024.06.04
16612 “의대 제적·재입학 불가”…충북대 ‘수업거부’에 최후통첩 랭크뉴스 2024.06.04
16611 전공의 사직서 수리한다… 복귀하면 행정처분 중단, 전문의 시험 구제 랭크뉴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