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이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를 두고, "디지털 영토를 넘기는 제2의 을사늑약"이라며 정부의 대응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IT 업체가 모여있는 경기 성남 판교에서 장외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가 가진 지분을 정리하라고 요구한 마스모토 다케아키 총무성 수장은 이토 히로부미의 손자"라며 "윤석열 정부는 1905년 이토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때처럼 '디지털 영토'를 넘길 제2의 을사늑약을 준비하고 있냐"고 따졌습니다.

그러면서 "라인야후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일본에 뺏긴다면, 해외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나라 기업의 기반이 뿌리째 흔들릴 것"이라며 "선을 넘는 일본 정부에게 대한민국도 존재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일본 총무성의 이번 조치를 시장 자본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사항으로 규정하고, "자유 시장질서에 의해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부당한 압박을 즉시 중단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656 드러나는 ‘VIP 격노설’…야권 “윤, 수사 외압 들킬까 특검 거부” 랭크뉴스 2024.05.15
21655 [속보] 뺑소니에 블랙박스도 사라진 김호중…압수수색 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5.15
21654 재계 서열 8위 오른 HD현대… DB·에코프로도 순위 ‘껑충’ 랭크뉴스 2024.05.15
21653 [속보] “뺑소니·사라진 블랙박스”…경찰, 김호중 압수수색 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5.15
21652 27년 만의 ‘의대증원’ 결말 초읽기…2천명 정당성 법원 손에 랭크뉴스 2024.05.15
21651 풀빌라서 사라진 6세 아이, 16시간 만에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랭크뉴스 2024.05.15
21650 [단독]'라인 아버지' 신중호 입열다…"보안이슈 내 책임, 라인 안 나간다" 랭크뉴스 2024.05.15
21649 코스피 대형주 목표주가 줄줄이 상향 조정… 커지는 하반기 기대감 랭크뉴스 2024.05.15
21648 尹대통령, 조국과 "반갑습니다" 악수…5년만에 공식석상 대면(종합) 랭크뉴스 2024.05.15
21647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 랭크뉴스 2024.05.15
21646 ‘엄벌주의’ 싱가포르서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男의 최후 랭크뉴스 2024.05.15
21645 "담배 끊었더니 왠지 살찌는 느낌이네"…기분 탓 아니라 진짜였다 랭크뉴스 2024.05.15
21644 손흥민이 고의로 골을 놓쳤다고? 손흥민 SNS에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아스널 팬들 랭크뉴스 2024.05.15
21643 “임을 위한 행진곡…황석영 선생 집에서 숨어 녹음했지” 랭크뉴스 2024.05.15
21642 “왜저리 크노”… 대구 초등학교 나타난 100㎏ 멧돼지 결국 랭크뉴스 2024.05.15
21641 "김성태 3.5년, 이화영은 15년?" 野 '편파구형' 반발‥검찰은 왜? 랭크뉴스 2024.05.15
21640 우원식 “이재명, 국회의장에 ‘형님이 딱 적격’이라고 말해” 랭크뉴스 2024.05.15
21639 "나 혹시 스토킹 당하는 중?"…불안하면 휴대폰 '이 기능' 켜세요 랭크뉴스 2024.05.15
21638 “반갑습니다” 윤 대통령, 조국과 악수…5년 만에 공식석상서 만나 랭크뉴스 2024.05.15
21637 "내가 안 죽였어요" 울먹…태국 '드럼통 살인' 피의자 구속심사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