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13일) 오전 주거침입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최 목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경위와 목적, 청탁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조사에 앞서 최 목사는 '윤 대통령과 직무관련성'을 묻는 질문에 "이 사건 본질은 명품 가방 수수가 아닌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화하고 사유화한 것"이라며 "국정농단을 하면서 이권에 개입하고 인사 청탁을 하는 게 자신에게 목격돼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함정 취재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어떤 분인지 알기에 그들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국민들에게 알리려 '언더커버' 형식으로 취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최 목사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300만 원 상당 명품 가방을 전달하면서 몰래카메라로 촬영했고, 이 영상을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가 공개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418 조국혁신당 “윤 대통령 탄핵과 임기단축 개헌 모두 추진” 랭크뉴스 2024.05.27
17417 '눈물 해명' 강형욱에 형사소송 준비… "사과 바란 내 잘못…20분짜리 폭언 파일 있다" 랭크뉴스 2024.05.27
17416 '노재팬' 끝나서일까? 김이 금값되서 일까?…편의점서 '이것'까지 판다 랭크뉴스 2024.05.27
17415 한라산 정상에 라면 국물 천지더니 결국… 랭크뉴스 2024.05.27
17414 [속보] 정부 "국민 지지에 27년만에 의대증원…개혁에 갈등 따르기 마련" 랭크뉴스 2024.05.27
17413 바이든·트럼프 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에 광고비 30% 랭크뉴스 2024.05.27
17412 노후 걱정에 지갑 닫은 베이비부머…“지출보다 저축” 랭크뉴스 2024.05.27
17411 성착취물 10만개 유포, 美 영주권자 인천공항서 검거 랭크뉴스 2024.05.27
17410 5월 한우 도매가 8.5% 하락… 농식품부 “공급 증가로 축산물 가격 약세 전망” 랭크뉴스 2024.05.27
17409 임금 깎여도 '주4일제' 찬성한다는 직장인들…임금 감소 8% 감내 랭크뉴스 2024.05.27
17408 정부, 양곡관리법 대안 ‘쌀 수입안정보험’ 적극 검토…“내년 시범 도입” 랭크뉴스 2024.05.27
17407 “장기·고정금리 주담대 늘려라”…금융 당국, 은행 커버드본드 지급 보증 개시 랭크뉴스 2024.05.27
17406 조국혁신당 "특검법 부결되면 사실상 탄핵요건 마침표" 랭크뉴스 2024.05.27
17405 조국혁신당, ‘22대 국회 개원’ 30일 ‘한동훈 특검법’ 제출 랭크뉴스 2024.05.27
17404 중대본 “의료개혁 과제 신속 추진…환자단체와 소통 강화” 랭크뉴스 2024.05.27
17403 의정갈등 100일째…전공의 '행정처분' 놓고 고민에 빠진 정부 랭크뉴스 2024.05.27
17402 돌봄 ‘외국인’에 수당 얹어주는 일본…최저임금도 못 준다는 한국 랭크뉴스 2024.05.27
17401 울산 정유공장 순찰…가스 냄새 탐지하는 로봇개[포토뉴스] 랭크뉴스 2024.05.27
17400 네안데르탈인·현생 인류 첫 짝짓기 4만7천년 전에 랭크뉴스 2024.05.27
17399 선임 지시로 그물 치다 익사한 이등병···법원 “국가가 4억원 배상”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