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13일) 오전 주거침입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최 목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경위와 목적, 청탁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조사에 앞서 최 목사는 '윤 대통령과 직무관련성'을 묻는 질문에 "이 사건 본질은 명품 가방 수수가 아닌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화하고 사유화한 것"이라며 "국정농단을 하면서 이권에 개입하고 인사 청탁을 하는 게 자신에게 목격돼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함정 취재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어떤 분인지 알기에 그들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국민들에게 알리려 '언더커버' 형식으로 취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최 목사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300만 원 상당 명품 가방을 전달하면서 몰래카메라로 촬영했고, 이 영상을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가 공개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375 대통령실 “소비자 선택권 제한 과도” 정책 혼선 사과 랭크뉴스 2024.05.21
19374 국방부·합참 장성 등 100여명 이메일 뚫렸다···북한 소행인 듯 랭크뉴스 2024.05.21
19373 ‘가족 방탄’ 이은 ‘셀프 면죄부’…“대통령 권한 남용” 비판 커질 듯 랭크뉴스 2024.05.21
19372 윤 대통령, PK초선 만찬서 “거부권·예산 편성 당 의견 적극 듣겠다” 랭크뉴스 2024.05.21
19371 서울대판 'N번방' 성범죄 터졌다…40대 서울대생 구속 랭크뉴스 2024.05.21
19370 당첨땐 20억 차익…'반포 로또' 1가구 청약에 3.5만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4.05.21
19369 병원 찾은 시민들 “주민증 들고 다니길 잘했네” 랭크뉴스 2024.05.21
19368 야7당 “채 상병 특검법 수용하라”…대통령실은 “입장 불변” 거부권 예고 랭크뉴스 2024.05.21
19367 ‘갑질 플랫폼’ SSG닷컴·컬리 제재 랭크뉴스 2024.05.20
19366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피해자만 최소 12명 '충격' 랭크뉴스 2024.05.20
19365 ‘버닝썬’ 승리, 여성 잡아끌며 겁박…구하라는 ‘제보자’였다 랭크뉴스 2024.05.20
19364 정부 “의대 증원 일단락, 의사도 사법부 판단 존중해야” 랭크뉴스 2024.05.20
19363 서울대서 '제2의 N번방' 터졌다…피의자는 40대 서울대생 랭크뉴스 2024.05.20
19362 JMS에 성폭행 녹음파일 유출?‥"더 이상 안 할래요. 제 삶을 살아야‥" 랭크뉴스 2024.05.20
19361 ‘몽키스패너’로 무차별 폭행…살인미수 아닌 특수상해? [제보K] 랭크뉴스 2024.05.20
19360 서울대에서 '음란물 제작·유포' 성범죄…40대 남성 구속 랭크뉴스 2024.05.20
19359 ICC검찰, 네타냐후·하마스 지도부 체포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5.20
19358 "시대 역행에 날벼락" 맹비난‥"부작용 우려도 있었지만‥" 랭크뉴스 2024.05.20
19357 '공개 행보' 김건희 여사, 리스크 관리할 특별감찰관은? 랭크뉴스 2024.05.20
19356 김호중 사고 3시간 뒤…사건 현장 찾은 이들은 누구? 랭크뉴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