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13일) 오전 주거침입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최 목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경위와 목적, 청탁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조사에 앞서 최 목사는 '윤 대통령과 직무관련성'을 묻는 질문에 "이 사건 본질은 명품 가방 수수가 아닌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화하고 사유화한 것"이라며 "국정농단을 하면서 이권에 개입하고 인사 청탁을 하는 게 자신에게 목격돼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함정 취재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어떤 분인지 알기에 그들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국민들에게 알리려 '언더커버' 형식으로 취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최 목사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300만 원 상당 명품 가방을 전달하면서 몰래카메라로 촬영했고, 이 영상을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가 공개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887 경찰 "김호중 '대리출석 요청' 녹취 확보" 랭크뉴스 2024.05.16
21886 [단독]그들 평범한 가족, 5·18 그 해 계엄군을 법정에 세웠다 랭크뉴스 2024.05.16
21885 반도체 IP 기업, 파두 이어 또 뒤통수쳤다… 상장 반년 만에 주주한테 돈 달라는 퀄리타스반도체 랭크뉴스 2024.05.16
21884 어? 배달앱이 더 비싸네?… 프랜차이즈 업체들 ‘뒤통수’ 랭크뉴스 2024.05.16
21883 美 "올가을 中커넥티드카 관련 규제 발표"…韓 車업계 촉각(종합) 랭크뉴스 2024.05.16
21882 “대통령 사진 잘려 유감” 용산에서 걸려온 전화 [금주의 B컷] 랭크뉴스 2024.05.16
21881 의대 증원 '운명의 날?'‥이르면 오늘 항고심 결정 랭크뉴스 2024.05.16
21880 "김호중 '대리 출석' 요청 녹취 있어"…소속사 대표 "내가 지시" 랭크뉴스 2024.05.16
21879 대통령실, '쩐의 전쟁' 가세하나…소부장 중소에 직접 지원금 검토 랭크뉴스 2024.05.16
21878 알리·쿠팡 내세운 구매 대행·쇼핑몰 리뷰 알바해보니… 소액으로 환심 사고 거액 요구 랭크뉴스 2024.05.16
21877 [속보] 푸틴, '국빈방문' 중국 베이징 도착…시진핑과 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5.16
21876 ③‘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의 허상[영웅들은 왜 돌아오지 못했나] 랭크뉴스 2024.05.16
21875 ③‘혹시 있을지 모를 생명’ 구하려…아무도 없는 화염 속으로[영웅들은 왜 돌아오지 못했나] 랭크뉴스 2024.05.16
21874 [단독]가해자 이름 석 자, 희생자 묘비에 새겼다…비극 반복 막으려고 랭크뉴스 2024.05.16
21873 17조 받고 떠나는 빌 게이츠 前부인에, 버핏 "더 똑똑한 사람" 랭크뉴스 2024.05.16
21872 [단독] 정부, 군의관 키울 '국방의대' 추진…정원 최대 100명 될 듯 랭크뉴스 2024.05.16
21871 [속보] '中 국빈' 푸틴, 베이징 도착…시진핑과 정상회담 한다 랭크뉴스 2024.05.16
21870 [사설] ‘3000명 증원’ 제안했다고… 좌표 찍고 때리는 과격 의사들 랭크뉴스 2024.05.16
21869 바이든-트럼프 TV토론 내달 조기 성사…美 대선 레이스 다시 후끈 랭크뉴스 2024.05.16
21868 금서가 된 스웨덴 성교육책... 우수도서는 어떻게 '유해물'이 됐나 랭크뉴스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