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인이 지난 4월11일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아내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성일종 당선인 캠프 제공.


성일종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 13일 “7월 경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성 사무총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헌·당규에 맞춰서, 가장 합리적이고,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전당대회) 시기를 빨리 맞추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 사무총장은 “행정적으로 꼭 거쳐 가야 할 일들을 계산해 보면 6월까지는 불가능해 보이고 7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성 사무총장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대 연기 발언에 이어진 논란과 관련해 “전당대회를 하려면 준비위원회와 대의원회 구성, 지역 순회 연설회 등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어떠한 정치적 고려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성 사무총장은 “비대위가 한시적인 기구이기 때문에 굳이 (비대위 기간을) 길게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대 연기로 촉발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전대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중립지대에서 실무를 맡은 사무총장 입장에서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정치를 하고 안 하고의 과정은 본인이 결정하는 게 맞다”고 선을 그었다.

성 사무총장은 현행 ‘당원 투표 100%’인 전당대회 룰 개정 요구에 대해선 “국민과 당원, 의원들이 생각하는 여러 가지를 종합해 추후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면서도 “전체적으로 당을 쇄신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871 입에 걸레 문 상사, 이렇게 녹음하면 불법인가요? 랭크뉴스 2024.06.15
16870 극명하게 갈린 여야의 6·15… '연평해전' vs '6·15 선언' 랭크뉴스 2024.06.15
16869 맹장 터졌는데 집단휴진으로 헤맨 50대…병원장이 직접 수술 랭크뉴스 2024.06.15
16868 '아줌마 출입금지' 헬스장…BBC까지 보도했다 랭크뉴스 2024.06.15
16867 불고기·김치 계보 잇는다...세계는 지금 ‘냉동김밥’ 열풍 랭크뉴스 2024.06.15
16866 G7서 우크라 지원 내세우려던 바이든, 가자 질문 나오자 '곤혹' 랭크뉴스 2024.06.15
16865 캡틴 손흥민 향한 "끔찍한 농담"…벤탄쿠르, 인종차별 사과 랭크뉴스 2024.06.15
16864 서울대의대 교수 비대위 “휴진 참여 교수 400명 넘어” 랭크뉴스 2024.06.15
16863 "보잉·에어버스 항공기에 '인증서 위조' 티타늄 써…안전 우려" 랭크뉴스 2024.06.15
16862 소아뇌전증 발작·경련…약물 치료로 조절 가능[톡톡 30초 건강학] 랭크뉴스 2024.06.15
16861 이재명 “남북, 냉전 시절 회귀··· 강경대응 고집하면 피해는 국민 몫” 랭크뉴스 2024.06.15
16860 “환자 불편하더라도”… 의대 학부모들 ‘무기한 휴진’ 지지 랭크뉴스 2024.06.15
16859 대전역서 성심당 못 보나…이번에도 또 유찰 랭크뉴스 2024.06.15
16858 변협, '변호사 이재명 품위 손상' 검찰이 낸 징계 신청 각하 랭크뉴스 2024.06.15
16857 손님 나갔는데 뜨뜻한 페트병이… 아이 엄마 행동 ‘충격’ 랭크뉴스 2024.06.15
16856 ‘대형견 입마개’ 부탁에… “딸들 묶어라” 조롱한 12만 유튜버 랭크뉴스 2024.06.15
16855 불황에도 끄떡없는 '샤넬·에르메스' 리셀 인기…MZ픽 브랜드도 대세 랭크뉴스 2024.06.15
16854 부안 지진 피해 500건 웃돌아…국가유산 피해 6→7건(종합) 랭크뉴스 2024.06.15
16853 '여자 농구 전설' 박찬숙 "12억 빚에 나쁜 생각…자식들 떠올랐다" 랭크뉴스 2024.06.15
16852 BBC, 韓 헬스장 ‘아줌마 출입 금지’ 차별 논란 조명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