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 지분 축소를 압박하는 것에 대해, 정부 여당이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 내 반일 감정을 무마할 방법을 정부가 일본에 알려줬다는 보도도 나왔다"며 "네이버를 강탈하려는 일본 정부에 항의는커녕 협력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상임위를 열고 대책 마련을 하자고 했지만 여당이 못 들은 척하고 있다"며, "강도가 코 베어 가는데 두 눈 뜨고 본다는 태도"로, 매국 정부·매국 정당이란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영교 최고위원도 "문제제기를 했더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일본의 행정지도를 지분 매각 압박으로 인식하는 게 유감'이라고 일본을 두둔했다"면서, "라인 매각을 뒤에서 도와주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지분 축소를 압박하는 것에 대해, 네이버의 경영 판단과 별개로, 항의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402 [단독] ‘구지은 퇴진’ 앞두고 대표 교체한 캘리스코… 아워홈과 거래 또 끊길까 랭크뉴스 2024.06.21
19401 유시민, 한동훈에 "언론 하이에나가 물어뜯는 날 곧 온다" 경고 랭크뉴스 2024.06.21
19400 이종섭·임성근·박정훈‥의혹 당사자들 한자리에 랭크뉴스 2024.06.21
19399 푸틴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제공하면 아주 큰 실수” 랭크뉴스 2024.06.21
19398 ‘총선일 맞추기’ 내부정보로 판돈 따내… 영국 정가 덮친 ‘도박 스캔들’ 랭크뉴스 2024.06.21
19397 ‘파상공세’ 스페인, 이탈리아 압도 1-0 승리하며 16강 진출[유로2024] 랭크뉴스 2024.06.21
19396 3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랭크뉴스 2024.06.21
19395 [속보] ‘환율 안전판’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한도 150억달러 증액 랭크뉴스 2024.06.21
19394 AI로 고공행진하는 엔비디아, 독·프·영 증시 시총 넘어서 랭크뉴스 2024.06.21
19393 유승민,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랭크뉴스 2024.06.21
19392 MZ 직장인 10명중 5명 “현재 직무에 만족 안해”…이유가? 랭크뉴스 2024.06.21
19391 김호중 소속사 폐업 아닌 사명 변경 “숨겨진 의도나 꼼수 없어” 랭크뉴스 2024.06.21
19390 의사 구인난에 눈덩이 적자까지…지역 응급의료 ‘최후 보루’ 붕괴 랭크뉴스 2024.06.21
19389 3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그대로 랭크뉴스 2024.06.21
19388 [속보] 유승민, 국민의힘 전대 불출마..."무의미한 도전" 랭크뉴스 2024.06.21
19387 오늘도 33도 안팎 폭염 계속…토요일 남부권 장맛비 시작 랭크뉴스 2024.06.21
19386 하교 후 떡볶이 먹는 유관순 열사… AI 사진 ‘뭉클’ 랭크뉴스 2024.06.21
19385 "죄는 나이 불문" 밀양 가해자 자필 사과문…200만원 후원도 랭크뉴스 2024.06.21
19384 “어딜 도망가”…13세 소녀 성폭행범 응징한 주민들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6.21
19383 ‘尹 명예훼손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