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중 1명이 국내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수사대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어제(12일) 오후 20대 한국인 남성을 전북 정읍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태국 파타야 현지에서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30대 노 모 씨를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수사를 맡은 경남경찰청으로 압송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중 1명이 국내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해 긴급체포했다"며 "공범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태국 매체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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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중 1명이 국내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해 긴급체포했다"며 "공범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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