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 '팅커벨'입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찾아오는 불청객이죠.

일명 '팅커벨'이라고 불리는 동양하루살이가 최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하철 벽과 광고판, 그리고 손잡이에도 벌레 수십 마리가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지난 11일, 한 시민이 "지금 경의중앙선 열차 상황"이라며 올린 사진입니다.

동양하루살이는 날개를 펴면 5센티미터 크기로, 큰 날개가 화려해 '팅커벨'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입이 퇴화해서 사람을 물지 못하고 감염병도 옮기지 않지만, 떼로 다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일이 잦습니다.

특히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다 보니 상점가에 더 몰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올해는 역대 가장 더운 4월로 기록될 정도로 따뜻해, 예년보다 활동을 일찍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동양하루살이가 주로 서식하는 한강 주변은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살충제를 쓸 수 없다고 하는데요.

밤이 되면 조명 밝기를 최대한 낮추고, 분무기나 호스로 물을 뿌리면 쉽게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482 포항 가스전 발표 두고 與 “민주당, 정부 노력 폄훼만”…野 “국면전환 정치쇼” 랭크뉴스 2024.06.06
17481 “韓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없다” VS “아직 모른다”...결과는? 랭크뉴스 2024.06.06
17480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경쟁자 안 보이는 국힘 전당대회 랭크뉴스 2024.06.06
17479 "우주에서 1000일째 살고 있다"…최장 체류기록 경신한 '이 남자' 랭크뉴스 2024.06.06
17478 청도 운문댐서 ‘취수탑 보강공사’ 노동자 2명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6.06
17477 [단독] 건설노조 “외국인 아닌 국민이 일할 수 있게” 차별 현수막 랭크뉴스 2024.06.06
17476 까다로운 '이것'…대기업 이어 스타트업 발목도 잡는다 랭크뉴스 2024.06.06
17475 천우희 ‘밀양 성폭행’ 다룬 한공주 언급…“지켜주고파” 랭크뉴스 2024.06.06
17474 윤 대통령, 국가유공자 초청 오찬‥"국민 모두 감사하는 문화 가져야" 랭크뉴스 2024.06.06
17473 뼈만 남은 앙상한 몸…러시아서 2년만에 돌아온 우크라 포로 랭크뉴스 2024.06.06
17472 “25개 자치구 다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오름세 랭크뉴스 2024.06.06
17471 트럭에서 사료 포대 쏟아지자… 선뜻 나선 학생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6.06
17470 이스라엘, 난민촌 유엔 산하 학교 폭격…최소 39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06
17469 [단독]건설노조, ‘이주노동자 차별’ 현수막 게시…비판 일자 철거키로 랭크뉴스 2024.06.06
17468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 2.8%... 3년째 평균 웃돌아 랭크뉴스 2024.06.06
17467 현충일에 일부러? 욱일기 내걸린 부산 초고층 아파트 랭크뉴스 2024.06.06
17466 ‘비급여 진료’ 많이 받으면 실손보험료 최대 300% 할증…7월부터 ‘4세대’ 차등화 랭크뉴스 2024.06.06
17465 “천재적 재능 김호중 퇴출 안돼” 청원에 답변한 KBS 랭크뉴스 2024.06.06
17464 이준석 "조국, '한동훈 딸 안 건드려' 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멋있어 보일 것" 랭크뉴스 2024.06.06
17463 김정숙 '인도행' 동행한 고민정 "기내식, 특별하지 않았다"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