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0.8%p 오른 32.9%…민주당, 4.5%p 상승해 40.6%"


청계천 주변 직장인·시민 만난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중구 다동 무교동 음식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청계천으로 이동 중 직장인,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5.10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7∼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오차범위 내인 0.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1주 37.3%를 기록한 뒤, 32.6%→32.3%→30.2%→30.3%→30.6%로 횡보 중이다.

부정 평가는 1.1%p 상승한 66.6%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8.4%p↑), 대구·경북(5.0%p↑), 서울(1.9%p↑)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대전·세종·충청(6.7%p↓), 광주·전라(5.4%p↓)는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60대(5.7%p↑)에서 상승했으나 20대(5.7%p↓)에서는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1.2%p↓)에서 지지도가 줄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지난 9∼10일 전국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는 국민의힘 32.9%, 더불어민주당 40.6%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0.8%p 상승했고, 민주당은 4.5%p 올랐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11.3%p↑), 서울(3.9%p↑), 남성(2.8%p↑), 30대(9.9%p↑)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4.4%p↓), 40대(3.3%p↓), 보수층(3.1%p↓) 등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14.5%p↑), 인천·경기(9.2%p↑), 부산·울산·경남(3.8%p↑), 여성(7.2%p↑), 20대(9.4%p↑), 50대(6.4%p↑), 60대(6.3%p↑), 40대(3.4%p↑), 보수층(9.6%p↑), 진보층(9.1%p↑) 등에서 올랐고, 서울(2.8%p↓)에서는 내렸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12.5%, 개혁신당 4.1%, 새로운미래 2.1%, 진보당 0.5%, 기타정당 2.3% 등이었다. 무당층은 5.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319 ‘김건희 명품백’ 사건 종결에 “책임”…최정묵 권익위원 사퇴 랭크뉴스 2024.06.19
18318 "추억의 가수부터 뉴진스님까지"… 리조트·워터파크도 파티 열고 MZ 고객 모신다 랭크뉴스 2024.06.19
18317 북한에 깐깐해진 중국…엄격 통관에 북한은 생활고 랭크뉴스 2024.06.19
18316 푸틴, 자정 넘어 평양 도착하나… 늦은밤 극동서 출발 랭크뉴스 2024.06.19
18315 뉴욕 증시, 소매판매 증가세 부진·금리 인하 기대감에 혼조세 출발 랭크뉴스 2024.06.19
18314 관례 무시한 다수결 원칙은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김재섭이 소리내다] 랭크뉴스 2024.06.19
18313 “탄소중립 수소사회 개척, 제주도에서 굉장한 작전” 랭크뉴스 2024.06.19
18312 푸틴 바쁜 일정…김정은과 '산책 밀담', 해방탑 헌화, 공연 관람 랭크뉴스 2024.06.19
18311 ‘음주 사고’ 김호중 구속 기소 랭크뉴스 2024.06.19
18310 “푸틴 대통령, 러 극동서 북한으로 출발” 랭크뉴스 2024.06.19
18309 지하 동물원서 7년 만에 탈출한 백사자들...처음 밟아보는 잔디에 놀란 듯 랭크뉴스 2024.06.18
18308 [푸틴 방북] 北서 뭐하나…김정은과 '산책 밀담', 해방탑 헌화도(종합) 랭크뉴스 2024.06.18
18307 "부친과 보기 좋았는데…" 이 질문에 박세리 눈물, 수십초 침묵 랭크뉴스 2024.06.18
18306 "뿌찐 환영" 깃발 나부낀 평양… 김일성광장엔 푸틴-김정은 '대형 사진' 나란히[북러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6.18
18305 "김건희 디올백 종결 책임지겠다"… 권익위원 사퇴 의사 랭크뉴스 2024.06.18
18304 혼자 벌어선 힘들어…맞벌이 ‘역대 최다’ 랭크뉴스 2024.06.18
18303 아파트에 경고문 논란 "냄새 역겹다, 생선 굽지 말아달라" 랭크뉴스 2024.06.18
18302 푸틴·김정은 '위험한 만남'...한국은 중국을 만나 '견제구' 던졌다 랭크뉴스 2024.06.18
18301 북한군, 군사분계선 오늘 또 침범…“경고사격에 돌아가” 랭크뉴스 2024.06.18
18300 푸틴 방북날 마주 앉은 한중…“북러 밀착 경계”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