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건희 여사의 명품수수를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지난 1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법 수용 촉구 및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한동훈 비대위 규탄’ 국회의원-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13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최 목사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재미교포인 최 목사는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건네면서 이 장면을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서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최 목사를 주거침입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로 검찰에 맞고발했다.

최 목사 측은 공익 목적의 취재 차원에서 촬영한 영상이란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는 20일 윤 대통령 부부를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 사건은 지난 2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이후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911 “3살짜리 때리고 짓누르고 머리채까지”…두 얼굴의 어린이집 교사들 랭크뉴스 2024.07.01
19910 오세훈 시장, '광화문 대형 태극기 게양' 논란에 "귀 더 열겠다" 랭크뉴스 2024.07.01
19909 6월 모평 영어 1등급 1.47% '역대 최소'…국어·수학도 '불수능'(종합) 랭크뉴스 2024.07.01
19908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사 100명 추가 입건… 더 늘어날 수도" 랭크뉴스 2024.07.01
19907 방송인 줄리안 워터밤 저격... "과도한 물사용, 일회용 LED 초대장까지" 랭크뉴스 2024.07.01
19906 ‘내 집 마련·시세차익’ 다 잡아볼까… 수도권 ‘분상제’ 아파트 어디 랭크뉴스 2024.07.01
19905 공직사회도 주 4.5일제 바람...제주도, 파격 근무제 도입 랭크뉴스 2024.07.01
19904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단기적 자본이동은 곤란" 랭크뉴스 2024.07.01
19903 최태원, 美 출장서 아마존·인텔 CEO 잇따라 만나…"AI 보폭 맞춰 뛰어야" 랭크뉴스 2024.07.01
19902 "왜 둘이 같이 있어" 전 여자친구 지인 때린 20대 구속 랭크뉴스 2024.07.01
19901 “김건희 명품백, 대통령실 보관 중”…비서실장 정진석 답변 랭크뉴스 2024.07.01
19900 [속보] 대통령실 “尹, ‘이태원 참사 조작’ 언급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4.07.01
19899 "암환자 울리는 탈모, 이것 쓰니 머리 덜 빠졌다"…기적의 모자 정체 랭크뉴스 2024.07.01
19898 [단독] 4백억 원대 도박사이트 운영해온 지명수배자 검거‥10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도 랭크뉴스 2024.07.01
19897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5.3조↑…2년11개월 만에 최대폭 랭크뉴스 2024.07.01
19896 2월이냐 6월이냐…전공의 사직 수리시점 놓고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4.07.01
19895 의대 가려고 ‘7년 선행학습’···초5가 ‘수학1’ 배운다 랭크뉴스 2024.07.01
19894 윤 대통령,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김민아 칼럼] 랭크뉴스 2024.07.01
19893 바이든 고향 친구마저…"자네도 나 같은 노인" 눈물의 사퇴 촉구 랭크뉴스 2024.07.01
19892 고속도로서 "아, 잠깐만 잘못 왔네"…여성 BJ의 '아찔한 후진'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