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지난 주말 개막한 제94회 남원 춘향제에 다녀온 누리꾼이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이 통닭 한 마리 가격은 1만 5천 원, 부침개는 3천 원인데요.

두 음식 합쳐도 2만 원을 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흑돼지 국밥이 6천 원이었는데 키오스크 주문이 가능해 신용카드를 써도 눈치 볼 일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파프리카가 겹겹이 꽂힌 닭꼬치도 3천 500원.

축제 음식치고 이 정도면 정말 착한 가격 아닌가요?

어떻게 이 가격이 가능했나 봤더니 고질적인 상인들 자릿값을 없앤 게 주효했고요.

지난해 음식값 바가지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남원시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협업하면서 음식값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축제 기간 턱없이 높은 가격을 받다 적발된 상인은 퇴거 조치는 물론 행정 처분과 형사 고발도 각오해야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지긋지긋한 축제 음식 바가지 논란의 끝이 보이는 거냐"면서, "제발 좋은 선례로 자리 잡아 축제 기분 망치는 일 더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184 [1보] 금리결정 앞둔 美, 5월소비자물가 전년대비 3.3%↑…전월비 보합 랭크뉴스 2024.06.12
20183 尹 대통령 “‘기술 강국’ 韓-‘자원 부국’ 카자흐... 경제협력 지평 넓혀야” 랭크뉴스 2024.06.12
20182 “전남에서 수도권까지”…전국이 흔들 랭크뉴스 2024.06.12
20181 '호텔 빙수 13만 원' 시대…KTX비 뽑는다는 성심당 빙수, 얼마? 랭크뉴스 2024.06.12
20180 “불닭볶음면 급성 중독 위험. 폐기하시오”…덴마크, K매운맛 리콜 랭크뉴스 2024.06.12
20179 40도 넘는 때이른 폭염에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낮시간 폐쇄 랭크뉴스 2024.06.12
20178 싱크대에 발 올린 직원에 ‘발칵’… 中유명 밀크티 매장 폐쇄 랭크뉴스 2024.06.12
20177 [단독]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거부도 이해충돌‥민주당 내일 개정안 발의 랭크뉴스 2024.06.12
20176 스벅 넘보는 세계 2위였는데…중국 '밀크티 전문점' 주방에서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12
20175 부산 광안대교서 다중 추돌사고…작업자 덮쳐 7명 중경상(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2
20174 ‘김건희 명품백 신고 의무 없다’ 궤변에 참여연대 “대통령실 설명과도 배치” 랭크뉴스 2024.06.12
20173 "배달 음식에 이물질" 상습 환불 요구 20대 연인 수사 랭크뉴스 2024.06.12
20172 인명 피해 없었지만…기왓장 우수수 살림 와르르 랭크뉴스 2024.06.12
20171 10대 제자 포크레인 작업해 모은 돈 '꿀꺽'한 교사…신고 피해액 1억 육박 랭크뉴스 2024.06.12
20170 채상병 특검법, 야당 단독 법사위 상정…민주 “7월 초까지 처리” 랭크뉴스 2024.06.12
20169 부안 4.8 규모 이례적 강진…전국이 놀랐다 랭크뉴스 2024.06.12
20168 '하늘의전함' 美AC-130J 한반도 전개…한미 특수전훈련 참여 랭크뉴스 2024.06.12
20167 육아휴직 장려금 준다더니…“지원 0건” [팩트체크K] 랭크뉴스 2024.06.12
20166 대선 앞 바이든 차남 유죄 평결, 트럼프에 호재 아닌 악재? 랭크뉴스 2024.06.12
20165 수련병원 “사직 전공의 1년 내 재수련 불가 완화” 요청 랭크뉴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