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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지난 주말 개막한 제94회 남원 춘향제에 다녀온 누리꾼이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이 통닭 한 마리 가격은 1만 5천 원, 부침개는 3천 원인데요.

두 음식 합쳐도 2만 원을 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흑돼지 국밥이 6천 원이었는데 키오스크 주문이 가능해 신용카드를 써도 눈치 볼 일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파프리카가 겹겹이 꽂힌 닭꼬치도 3천 500원.

축제 음식치고 이 정도면 정말 착한 가격 아닌가요?

어떻게 이 가격이 가능했나 봤더니 고질적인 상인들 자릿값을 없앤 게 주효했고요.

지난해 음식값 바가지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남원시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협업하면서 음식값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축제 기간 턱없이 높은 가격을 받다 적발된 상인은 퇴거 조치는 물론 행정 처분과 형사 고발도 각오해야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지긋지긋한 축제 음식 바가지 논란의 끝이 보이는 거냐"면서, "제발 좋은 선례로 자리 잡아 축제 기분 망치는 일 더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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