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지난 주말 개막한 제94회 남원 춘향제에 다녀온 누리꾼이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이 통닭 한 마리 가격은 1만 5천 원, 부침개는 3천 원인데요.

두 음식 합쳐도 2만 원을 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흑돼지 국밥이 6천 원이었는데 키오스크 주문이 가능해 신용카드를 써도 눈치 볼 일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파프리카가 겹겹이 꽂힌 닭꼬치도 3천 500원.

축제 음식치고 이 정도면 정말 착한 가격 아닌가요?

어떻게 이 가격이 가능했나 봤더니 고질적인 상인들 자릿값을 없앤 게 주효했고요.

지난해 음식값 바가지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남원시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협업하면서 음식값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축제 기간 턱없이 높은 가격을 받다 적발된 상인은 퇴거 조치는 물론 행정 처분과 형사 고발도 각오해야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지긋지긋한 축제 음식 바가지 논란의 끝이 보이는 거냐"면서, "제발 좋은 선례로 자리 잡아 축제 기분 망치는 일 더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485 ‘김건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친윤’ 이창수…총장 손발도 교체 랭크뉴스 2024.05.14
22484 과실 비율 높은 차량만 골라 고의 사고 내곤 "됐어!"‥억대 보험사기범들 송치 랭크뉴스 2024.05.14
22483 법원 판단 앞두고 의료계·정부 장외 공방···쟁점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4.05.14
22482 비빔면 전쟁 이젠 '3파전'…삼양, 불닭볶음면에 집중한다 랭크뉴스 2024.05.14
22481 2년 전 힌남노가 할퀴고 간 토함산…불국사·석굴암 ‘산사태 위험’ 랭크뉴스 2024.05.14
22480 "지갑 얇아졌는데 '치킨' 먹자"…미국인들 고물가에 입맛도 바꿨다 랭크뉴스 2024.05.14
22479 6만8000원짜리 웨딩드레스에 몰리는 '美 MZ'…"개성 살리면서 비용은 절감" 랭크뉴스 2024.05.14
22478 집권 5기 푸틴, 국방장관 깜짝 경질···후임자로 경제전문가 임명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14
22477 직접 총쏘며 '백발백중' 주장한 김정은…진짜 다 맞았을까? 랭크뉴스 2024.05.14
22476 비빔면 전쟁 이젠 '3파전'…삼양은 불닭볶음면에 집중한다 랭크뉴스 2024.05.14
22475 이경규 발언 뭐길래…"왜 진돗개만" 견주들 제대로 뿔났다 랭크뉴스 2024.05.14
22474 에르도안 "튀르키예에 하마스 대원 1천명 입원 중" 랭크뉴스 2024.05.14
22473 선거 앞두고…사상 첫 총리-제1야당 대표 간 TV토론 열리는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5.14
22472 “한가인 대신 조수빈” KBS ‘역사저널 그날’ MC 기용 갈등 랭크뉴스 2024.05.14
22471 의사와 달랐던 병원 단체…“3천명씩 증원” 정부에 제안했다 랭크뉴스 2024.05.14
22470 뉴욕증시, 인플레 완화·밈 주식 열풍 재현 기대에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4.05.14
22469 푸틴 국가안보회의에 쇼이구 전 국방장관 서기로 첫 참석 랭크뉴스 2024.05.14
22468 콜롬비아 미녀 배우, 멕시코서 변사체로 발견…실종 10개월만 랭크뉴스 2024.05.14
22467 저격수로 법정에 선 해결사…"추문폭로 막으니 트럼프 고마워해" 랭크뉴스 2024.05.14
22466 [르포] “월세 1000만원 거뜬하죠”... 대학가 점령한 '셀프스튜디오' 랭크뉴스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