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교통사고 현장. 사진 경남소방본부.
12일 오후 3시 33분께 경남 사천시 한 사찰 주변 오르막길에서 전기차 SUV가 나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명이 숨지고 두 명은 경상을 입었다.

뒷자리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앞자리에 타고 있던 60대와 80대 남성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장면 사진을 보면 차량은 나무를 정면으로 충돌했다. 앞자리 승객은 경상에 그쳤지만 뒷자리에 탄 승객이 나란히 숨진 것은 안전벨트 착용여부 때문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들 4명 중 3명은 남매 사이이고, 나머지는 남매 중 1명의 배우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타지역 출신인 이들은 이날 휴일을 맞아 사천 관광차 시내 시장을 들렀다가 사찰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차량 내부의 내장형 블랙박스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사고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883 신상 털린 '얼차려' 중대장 심리상담에…"가해자가 피해자 둔갑" 랭크뉴스 2024.05.30
18882 [속보] 최태원-노소영 이혼 2심 재판부 “1심 위자료 너무 적어…주식도 분할 대상” 랭크뉴스 2024.05.30
18881 [속보] 서울고법 "노소영, SK에 기여…주식도 분할 대상" 랭크뉴스 2024.05.30
18880 "마오타이 마시고도 죽는데요 뭘"... 중국 공무원이 강물 오염에 뱉은 말 랭크뉴스 2024.05.30
18879 “중국 회사 아니에요”...美 ‘안보 블랙리스트’ 오른 中 기업의 위장술 랭크뉴스 2024.05.30
18878 소니, 퀸 음악 저작권 살까…최대 '1조4000억원'에 팔릴 수도 랭크뉴스 2024.05.30
18877 日 압박..."라인야후 '네이버 단절' 대책, 6월 말까지 내라" 랭크뉴스 2024.05.30
18876 [속보] '유우성 보복기소' 안동완 검사 탄핵 기각 랭크뉴스 2024.05.30
18875 전국 의대 신입생 4695명 선발, 10명 중 4명은 지역 인재 전형 랭크뉴스 2024.05.30
18874 또래 성희롱 초등생… 法 “교육 잘못한 부모가 피해배상” 랭크뉴스 2024.05.30
18873 [속보] ‘유우성 보복 기소’ 안동완 검사 탄핵 기각 랭크뉴스 2024.05.30
18872 [2보] 헌정사 첫 검사 탄핵 기각…헌법재판관 5대4 의견 랭크뉴스 2024.05.30
18871 [속보] 헌재, 헌정사상 첫 검사 탄핵에 '기각' 결정 랭크뉴스 2024.05.30
18870 '日 역사왜곡' 통삭제한 외교부‥과거사 묻어야 한일관계 개선? 랭크뉴스 2024.05.30
18869 “눈 마주친 까마귀가 내 목덜미를 콱”…도심 공격 잦아진 이유 랭크뉴스 2024.05.30
18868 ‘얼차려 사망’ 훈련병 눈물의 영결식…유족 오열 [포착] 랭크뉴스 2024.05.30
18867 북, 자녀 이름에 '통일·하나·한국' 금지…"통일 지우기 지속" 랭크뉴스 2024.05.30
18866 정부 "전공의 복귀 선행 안되면 구제책 마련 어렵다" 랭크뉴스 2024.05.30
18865 인생을 바꿀 것은 로또뿐?…복권 구매 가구 비중 ‘5년내 최대’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30
18864 도심 까마귀 공격 잦아졌다…3~6월 산란기 주의보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