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응급처치 돕는 의사 출신 김해시장(왼쪽)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의사 출신인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가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고 응급처치를 도왔다.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 11일 칠산서부동 칠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칠산서부동 청년회자율방범대가 주최한 해당 행사에는 각종 공연과 음식 등을 즐기기 위해 지역 어르신 600여명이 자리한 상태였다.

홍 시장이 당일 오후 무렵 행사장에 도착한 직후 참석자 중 박모(69)씨가 갑자기 뒤로 쓰러졌다.

가까이에서 이를 목격한 홍 시장은 곧바로 박씨에게 달려가 기도 확보를 하는 등 응급처치를 했다.

그 직후 박씨는 행사장에 의료지원차 나와 있던 한사랑병원 의료지원팀의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씨는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마침 시장이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박씨에게 뛰어가 신속히 응급처치를 했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049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공개 유튜버 고소·진정 16건 접수 랭크뉴스 2024.06.10
19048 “경영권 탈취 중단하라”… 래몽래인 대표, 이정재 회사 소송에 반박 랭크뉴스 2024.06.10
19047 NFT인데 대량 발행?…앞으로 가상자산으로 법 적용 받는다 랭크뉴스 2024.06.10
19046 ‘음대 입시 비리’ 현직 교수 5명 연루…“고액 과외생 합격시켜” 랭크뉴스 2024.06.10
19045 “SM이 개인 매출 10% 요구해”… 엑소 첸백시, 오늘 긴급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4.06.10
19044 합참 “밤사이 오물 풍선 310여 개”…“특이 동향 없어” 랭크뉴스 2024.06.10
19043 윤희근 경찰청장 “북 오물 풍선, 국민 생명·신체 위협한다 보기 어려워” 랭크뉴스 2024.06.10
19042 "동네의원 진료 명령"‥공정거래법 위반 검토 랭크뉴스 2024.06.10
19041 '밀양 성폭행' 신상폭로에 고소·진정…16건 접수 랭크뉴스 2024.06.10
19040 우크라이나 “러시아 수호이-57 전투기 처음으로 타격” 랭크뉴스 2024.06.10
19039 스티커 붙이다가 죽는 서울 지하철…“남편 생전, 인력부족 토로” 랭크뉴스 2024.06.10
19038 '주가조작 연루 무혐의' 임창정 "이름에 먹칠…평생 반성하겠다" 랭크뉴스 2024.06.10
19037 경찰 "의료계 집단휴진, 고발장 접수되면 수사" 랭크뉴스 2024.06.10
19036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명령 발령, 휴진하려면 13일까지 신고해야” 랭크뉴스 2024.06.10
19035 민주, ‘대선 출마 1년 전 당대표 사퇴’ 예외 규정 최고위에서 의결 랭크뉴스 2024.06.10
19034 서울 공공분양 텃밭서 마약류 양귀비 발견···“전수조사 실시” 랭크뉴스 2024.06.10
19033 정부 “개원의에 진료·휴진 명령…법 위반 검토 착수” 랭크뉴스 2024.06.10
19032 학원가 비탈길 굴러가는 트럭…뛰어 올라타 참사 막은 '시민영웅' [영상] 랭크뉴스 2024.06.10
19031 전모 드러낸 음대 입시···비리연루된 현직 대학교수만 13명 랭크뉴스 2024.06.10
19030 [르포] ‘평당 6000만원’ 최고 분양가 나온 부산… 미분양 우려도 커진다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