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응급처치 돕는 의사 출신 김해시장(왼쪽)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의사 출신인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가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고 응급처치를 도왔다.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 11일 칠산서부동 칠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칠산서부동 청년회자율방범대가 주최한 해당 행사에는 각종 공연과 음식 등을 즐기기 위해 지역 어르신 600여명이 자리한 상태였다.

홍 시장이 당일 오후 무렵 행사장에 도착한 직후 참석자 중 박모(69)씨가 갑자기 뒤로 쓰러졌다.

가까이에서 이를 목격한 홍 시장은 곧바로 박씨에게 달려가 기도 확보를 하는 등 응급처치를 했다.

그 직후 박씨는 행사장에 의료지원차 나와 있던 한사랑병원 의료지원팀의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씨는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마침 시장이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박씨에게 뛰어가 신속히 응급처치를 했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713 중국인이 산 제주 땅, 서울 중구만 하다... 대만 언론의 경고 랭크뉴스 2024.06.20
21712 “제2의 맥도날드 될 거라 믿었는데”… 대산F&B 거래 재개 위해 집단행동 나선 주주연대 랭크뉴스 2024.06.20
21711 대통령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 재검토” 랭크뉴스 2024.06.20
21710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 "의협 '올특위' 동참…무기한 휴진 논의" 랭크뉴스 2024.06.20
21709 카카오엔 개미 99% 물렸다…혹시 '국민실망주' 주주신가요? 랭크뉴스 2024.06.20
21708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에 엄중 우려·규탄” 랭크뉴스 2024.06.20
21707 정부, 북·러 조약에 반발… 우크라 ‘살상 무기 지원’ 재검토 랭크뉴스 2024.06.20
21706 尹대통령, 한동훈과 통화…韓 "이기는 정당 만들겠다"(종합) 랭크뉴스 2024.06.20
21705 북러, 사실상 ‘동맹’ 복원…전쟁 후 상황 등은 변수 랭크뉴스 2024.06.20
21704 檢,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피의자로 소환… 유포 사태 1년만 랭크뉴스 2024.06.20
21703 '부친 손절' 박세리 눈물회견에…홍준표 뼈 때리는 한마디 했다 랭크뉴스 2024.06.20
21702 한동훈, 전대 출마 앞두고 윤 대통령과 통화 “이기는 정당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4.06.20
21701 "침략 전력 쌍방의 궤변"… '신중' 유지하던 정부, 조약문 공개에 규탄성명으로 대응 랭크뉴스 2024.06.20
21700 최태원, 예고대로 상고…'세기의 이혼' 최종판단 대법원이 한다(종합) 랭크뉴스 2024.06.20
21699 제주 서귀포 220㎜ 물폭탄…"80년만에 한번 발생할 강우량"(종합) 랭크뉴스 2024.06.20
21698 카드론 잔액 40조 돌파… 대출 돌려막기도 증가 랭크뉴스 2024.06.20
21697 한반도 진영대립 고조…한러관계 경색 속 소통은 유지 랭크뉴스 2024.06.20
21696 정부,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 언급하며 러시아 압박 랭크뉴스 2024.06.20
21695 검찰 “최은순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 대상” 랭크뉴스 2024.06.20
21694 "백 점 맞아 받은 용돈"…소방관 더위 싹 날려준 '기특한 남매'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