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 대통령,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 임명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해 8월30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임명한 데 관해 “‘입틀막’ 경호에 승진으로 화답했다”고 비판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어 “대통령실 경호처는 과잉 경호, 심기 경호로 ‘입틀막’ 논란을 일으키며 국민들의 지탄을 받은 곳”이라며 “책임자를 경질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요구에 모르쇠로 일관하더니 1급인 김종철 차장을 차관급인 병무청장으로 승진시켜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 입과 표현의 자유를 틀어막은 행패를 일벌백계해도 모자랄 판에 시혜성 영전을 감행하는 건 총선 민의를 무시하는 귀틀막 처사”라며 “국민이 명령한 국정기조 전환의 시작은 제대로 된 인사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이번 인사를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신임 병무청장에 김 청장을 임명하면서 “(김 청장은) 30여년 군에 복무하면서 합동참보본부 작전기획부장과 국방 행정 및 군사 전문가”라며 “대통령경호처 차장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경호 프로토콜 재정립과 국방부·합참 등 유관기관과 협력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현 정부가 출범한 2022년 5월부터 대통령 경호처장을 보좌하는 경호차장직을 맡아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361 [속보] 검은 제네시스 돌진…시청역 보행로 6명 사망, 3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4.07.01
21360 윤 대통령, 정무장관 부활…“국회와 실질적 소통 강화” 랭크뉴스 2024.07.01
21359 삼성전자 노조 “요구 관철될 때까지 무임금·무노동 총파업” 랭크뉴스 2024.07.01
21358 [속보]"시청역 교통사고 심정지 3명 모두 사망…소방당국 "음주운전·급발진 확인 안돼" 랭크뉴스 2024.07.01
21357 삼성전자 노조, 8일부터 총파업…"요구 관철까지 무임금 무노동"(종합) 랭크뉴스 2024.07.01
21356 '허위신고 부적절 수사' 동탄경찰서 담당 성범죄 사건 전수 조사 랭크뉴스 2024.07.01
21355 ‘시제품 라벨 표기 누락’ 성시경 막걸리, 한 달간 생산 중단 랭크뉴스 2024.07.01
21354 [속보] 경찰 "심정지 3명 모두 사망 판정…사망자 9명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4.07.01
21353 [속보] 경찰 "시청역 사고, 심정지 3명 모두 사망 판정…사망자 9명" 랭크뉴스 2024.07.01
21352 서울 시청역 인근서 인도로 차량 돌진…최소 9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01
21351 [속보]서울 시청역 앞 교차로서 차량 인도로 돌진…사망 6명 등 사상자 13명 랭크뉴스 2024.07.01
21350 [단독] 전 럭비 국가대표, 옛 연인 강간 상해로 구속 랭크뉴스 2024.07.01
21349 북, 미사일 2발 발사…‘실패’ 1발 평양 인근 떨어진 듯 랭크뉴스 2024.07.01
21348 [속보] 시청역 사고 목격자 "역주행 차, 사람 덮쳐... 건널목에만 7명 쓰러져" 랭크뉴스 2024.07.01
21347 학원 화장실서 흉기 피습 여고생 중상…피의자도 중태 랭크뉴스 2024.07.01
21346 [4보]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인도 돌진해 9명 사망·4명 부상 랭크뉴스 2024.07.01
21345 행안부 장관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인명구조 최선 다하라” 긴급 지시 랭크뉴스 2024.07.01
21344 서울 시청역 인근서 인도로 차량 돌진…9명 사망, 4명 부상 랭크뉴스 2024.07.01
21343 "역주행 차량, 인도로 돌진했다"…서울시청 인근 9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02
21342 성시경 막걸리에 한달간 생산중단 조치…"시제품 라벨표기 누락"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