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럽 진출 3년 만에 법인 해산

카카오픽코마 로고./카카오픽코마 제공

카카오의 웹툰 자회사인 카카오픽코마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 지 약 3년 만에 사업을 접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픽코마는 유럽 법인 ‘픽코마 유럽’을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는 오는 9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카오는 2021년 9월 픽코마 유럽 법인을 설립하고 이듬해부터 세계 3대 만화 소비 국가로 꼽히는 프랑스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출판 만화 중심으로, 웹툰 시장이 기대만큼 커지지 않아 픽코마는 어려움을 겪었다.

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진출 결정 당시와 달리 더뎌진 시장 성장 폭에 따라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 후, 선택과 집중을 위해 프랑스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업 전개 경험을 보존해 픽코마의 넥스트 확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742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R&D·시설 투자 확대… 반도체 업황 회복 본격화 랭크뉴스 2024.05.16
22741 “심한 공황”이라더니…사고 후 통화하는 김호중 포착 랭크뉴스 2024.05.16
22740 정기선 부회장, HD현대 주식 더 샀다…지분 총 5.46%로 늘어 랭크뉴스 2024.05.16
22739 이재명 "중립 아니라 국정횡포 막아야"…우원식 "저도 민주당"(종합) 랭크뉴스 2024.05.16
22738 강성親明 추미애 꺾은 우원식… “국민의힘 입장에서 더 어려운 상대일수도” 랭크뉴스 2024.05.16
22737 시진핑·푸틴 "美-동맹국들 對北도발 반대…중러 군사협력 강화" 랭크뉴스 2024.05.16
22736 이마트 흑자전환…정용진 ‘본업 경쟁력 강화’ 정면승부 통했다? 랭크뉴스 2024.05.16
22735 명심·당심 누른 우원식 이변…‘이재명 일극체제’ 견제구 랭크뉴스 2024.05.16
22734 의대 증원 집행정지 기각‥"의료 개혁 중대한 영향 우려" 랭크뉴스 2024.05.16
22733 경찰, ‘김건희 여사’ 母 통장 잔고 위조 공모 불송치 결정 랭크뉴스 2024.05.16
22732 '국회의장 후보' 추미애 꺾은 우원식‥'명심' 거스른 대이변? 랭크뉴스 2024.05.16
22731 김호중 소속사 대표 "내가 운전자 바꾸라 지시‥17차 마셨다" 랭크뉴스 2024.05.16
22730 장애 아들 26년간 돌보다 살해한 엄마, 법원 선처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16
22729 창틀은 3중창, 유리는 2중창?…98억 공사 6달째 중단 랭크뉴스 2024.05.16
22728 “얼마 안되지만…” 부천 주민센터에 2천만원 두고 사라진 남성 랭크뉴스 2024.05.16
22727 5월 중순에 '대설 특보'‥고랭지 채소 피해 랭크뉴스 2024.05.16
22726 시진핑, 푸틴에게 '오랜 친구'‥하루 종일 함께 하며 '반미 연대' 과시 랭크뉴스 2024.05.16
22725 야산에 묻고 소화전에 숨기고…마약 유통 34명 덜미 랭크뉴스 2024.05.16
22724 중·러 "미국·동맹국들, 對北도발 반대…중러 군사협력 강화" 랭크뉴스 2024.05.16
22723 배달노동자 치어 숨지게 한 20대 벤츠 운전자 마약검사 양성 랭크뉴스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