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경향신문 자료사진


일본 여성들이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업주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전은진 판사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받는 박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인멸 우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12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지난 9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성매매를 한 20대 일본인 여성 3명과 이 여성들의 성매매를 알선한 20~30대 중반 한국인 남성 4명을 검거한 바 있다. 박씨는 이 중 한 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경기 성남에 사무실을 두고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상세한 광고를 올린 혐의 등을 받는다.

검거된 일본인 여성 3명은 출입국관리법 및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출입국사무소에 신병이 인계된 상태다.

경찰은 전체 조직 규모, 성매매 여성들의 입국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869 정부 "21일 '채 상병 특검법' 거부 가닥"‥야 "국민이 정권 거부" 랭크뉴스 2024.05.19
18868 전세보증사고 2조원 1분기 회수율 17%…올해 심상찮다 랭크뉴스 2024.05.19
18867 한달만에 침묵 깬 한동훈…與 전대 출마론에 힘실려 랭크뉴스 2024.05.19
18866 정상외교에 이어 국내행사도 참석한 김 여사…연이은 공개행보 랭크뉴스 2024.05.19
18865 [단독] 5·18 조사위, ‘내란목적살인’ 정호용·최세창추가 고발 추진 랭크뉴스 2024.05.19
18864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식서 ‘양안 현상유지’ 강조할 듯 랭크뉴스 2024.05.19
18863 'KC 미인증 제품 직구 금지' 사실상 없던 일로…사흘짜리 정책에 '멘붕' 랭크뉴스 2024.05.19
18862 중간 간부 인사도 곧… 법무부, 24일 검찰 인사위 랭크뉴스 2024.05.19
18861 ‘추미애 낙선’ 후폭풍에…이재명 대표 연임 의지 굳히나 랭크뉴스 2024.05.19
18860 "버스 안 다니는데"…정류장에 모인 시골 노인들, 사연 알고 보니 랭크뉴스 2024.05.19
18859 경찰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검토"…유명 가수∙개그맨도 조사 랭크뉴스 2024.05.19
18858 'KC 미인증 제품 직구 금지' 사실상 없던 일로…사흘 짜리 정책에 '멘붕' 랭크뉴스 2024.05.19
18857 탁상행정이 부른 ‘직구 금지’…불쑥 발표했다 없던 일로 랭크뉴스 2024.05.19
18856 경찰 '김호중 술자리 동석' 연예인 참고인 조사…구속영장 신청 검토 랭크뉴스 2024.05.19
18855 [영상]세계문화유산 ‘석굴암’ 훼손 위기…경주 토함산 산사태로 ‘시한폭탄’ 랭크뉴스 2024.05.19
18854 예상 대기시간도 척척…스벅앱 더 편리해진다 랭크뉴스 2024.05.19
18853 AI가 열어젖힌 '新 원전 르네상스'[이슈&워치] 랭크뉴스 2024.05.19
18852 [단독] 강남 한복판서 “살려달라” 뛰쳐나온 커플의 정체 랭크뉴스 2024.05.19
18851 윤, 21일 ‘채상병 특검법’ 거부할 듯…야 “국민이 정권 거부” 랭크뉴스 2024.05.19
18850 [단독] 뉴진스님·에일리...삼성노조 행사 출연진 맞아? MZ직원·일반인과 주파수 맞추기 랭크뉴스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