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말한 건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에서 “윤 대통령이 모레(14일)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거란 예측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지난해 7월 해병대원 순직 이후 경찰과 공수처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됐냐”면서 “수사를 일단 지켜보고 필요하면 특검을 하자는 대통령의 말을 진실을 밝히기 위한 진심으로 받아들일 국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협박과 공세로 개원도 하기 전부터 우위를 점해 국회를 장악하고 권력을 손에 쥐려는 꼼수가 뻔히 보인다”며 민주당을 겨냥했습니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사법 리스크 방어, 사법 처벌 회피를 위해서, 그도 아니면 법의 심판을 무시하고 개인적 복수를 위해 오직 특검을 카드로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7월 엄수된 해병대원 영결식에 국민의힘에서는 의원 17명이 참석한 반면, 민주당 의원 중에는 지금은 탈당한 오영환 의원 한 명만 참석했다”면서 “민주당은 나라를 위한 젊은이의 희생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고 있나, 아니면 오직 정쟁의 도구로 보고 있는 것이냐”고 반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414 이빨이 개처럼 생긴 이놈…"더워 못살겠네" 지금 꿀맛이다 랭크뉴스 2024.06.21
22413 중고차 잘나가도… 고물가·고금리에 골칫덩이된 카드사 車 리스업 랭크뉴스 2024.06.21
22412 알리익스프레스에 로켓배송이 웬말…쿠팡 이름 도용해 판매했다 랭크뉴스 2024.06.21
22411 여름철 유독많은 아파트 화재…"에어컨 실외기 주기적 관리해야" 랭크뉴스 2024.06.21
22410 딱 두 걸음 거리인데… 서울시 지원 못 받는 미등록 쪽방 랭크뉴스 2024.06.21
22409 [정동칼럼]국가비상사태는 언제 끝나나 랭크뉴스 2024.06.21
22408 푸틴,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매우 큰 실수”…북한에 무기 공급 가능성도 시사 랭크뉴스 2024.06.21
22407 “걸그룹 팔뚝 갖고 싶다” 지방분해주사, 속는 셈 치고 한번?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랭크뉴스 2024.06.21
22406 "1억 주면 조용히" VS "사실 왜곡"... 연돈 점주들, 백종원에 맞불 녹취록 공개 랭크뉴스 2024.06.21
22405 “팔짱끼고 사과?”…‘치킨집 갑질’ 대구 공무원 또 논란 랭크뉴스 2024.06.21
22404 “문닫지 말라 부탁했는데”…휴진 의원, 환자가 고소했다 랭크뉴스 2024.06.21
22403 "망하게 해줄까" 대구 중구청 공무원 이번엔 사과 태도 논란 랭크뉴스 2024.06.21
22402 "훠궈 먹고 혀 까매져" 중국 유명 식당 논란 랭크뉴스 2024.06.21
22401 ‘성평등 도서’ 대여 현황에 집착하는 시의원님 랭크뉴스 2024.06.21
22400 ‘허위 인터뷰·책값 1억6천’ 김만배·신학림 구속 랭크뉴스 2024.06.21
22399 ‘파상공세’ 스페인, 이탈리아 압도 1-0 승리하며 16강 진출[유로2024XB조] 랭크뉴스 2024.06.21
22398 스톤헨지 뒤덮은 주황색 가루…고흐 그림에는 수프 뿌리더니 랭크뉴스 2024.06.21
22397 대통령 뺀 주요인물 총출동…채상병 청문회 쟁점 3가지 랭크뉴스 2024.06.21
22396 부자 인도인들이 열광하는 이것…“보관비 내고 해외 직수입” 랭크뉴스 2024.06.21
22395 [위고비 쇼크] 비만⋅당뇨약 쏟아진다, 이제는 ‘합성 펩타이드’ 경쟁력 시대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