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6선 추미애 당선인과 5선의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국회의장 후보로 출마한 추미애 당선인과 조정식 의원은 오늘(12일) 오후 만나 단일화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결과, 조정식 의원이 후보에서 사퇴하는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조 의원은 회동 직후 "민주당이 대동단결해서 이런 총선 민심을 실현하는 개혁 국회를 위해 제가 마중물이 되고자 이번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면서 "추 후보가 저와 함께 최다선이지만 연장자라는 점을 존중했다" 고 말했습니다.

추 후보는 "두 사람이 힘을 합쳐서 앞으로 다음 국회를 개혁 국회로 만들어내고 또 민생을 되찾는 그런 국회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후보는 KBS와의 통화에서 당 지도부에서 단일화 등 취지로 연락이 갔냐는 질문에 "비슷한 얘기는 왔으나 결선 투표까지 보장된 민주화된 선거, 끝까지 가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추 후보와 만날 계획에 대해서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오늘(12일) 5선의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도 후보직에서 사퇴한 바 있습니다. 오늘 사퇴한 조 의원과 정 의원은 모두 친명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773 구름 한 점 없는 상공 날았다…55년 한반도 지킨 '팬텀' 고별비행 랭크뉴스 2024.05.12
6772 자영업자 대출 738조→1113조…5년 사이 급증, 연체자도 다시 늘어 랭크뉴스 2024.05.12
6771 CJ·샘표, 올리브유 가격 30% 올려…사조해표도 인상 예정 랭크뉴스 2024.05.12
6770 中 민물장어 3.5t 국산으로 ‘재포장’…수산업체 대표 송치 랭크뉴스 2024.05.12
6769 북한 해킹에 탈탈 털린 대법원... ①언제부터 ②뭘 탈취했는지 오리무중 랭크뉴스 2024.05.12
6768 "교회 담임목사가 신도 수십명에 성범죄"…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5.12
6767 '예술성' 깔아뭉갠 논란의 애플 광고, LG 16년전 광고 베꼈나 랭크뉴스 2024.05.12
6766 21년 만에 초강력 ‘태양 폭풍’···오로라, 전 세계에 ‘깜짝 출현’ 랭크뉴스 2024.05.12
6765 국민의 목소리는 'NO'였다..."외국인 의사 도입 절대 안돼" 랭크뉴스 2024.05.12
6764 여객기가 우등버스라면, 전투기는 레이싱카… F-4 후방석, 멀미에 구토가 밀려왔다[문지방] 랭크뉴스 2024.05.12
6763 野 ‘이재명표 25만원 특별법’ 추진… 최상목 “위헌 소지 커” 랭크뉴스 2024.05.12
6762 與, 라인 사태에 "우리 국익·기업이익 반하는 행동 없도록 지원" 랭크뉴스 2024.05.12
6761 버드나무 300그루 벤 자리에 물놀이장 밀어붙이나 랭크뉴스 2024.05.12
6760 이스라엘, 라파에 추가 대피령··전면전 임박 우려[가자지구 전쟁] 랭크뉴스 2024.05.12
» »»»»» 22대 첫 국회의장 선거, 추미애-우원식 2파전…조정식, 후보 사퇴 랭크뉴스 2024.05.12
6758 [속보] 민주 조정식도 "국회의장 후보 사퇴"…추미애 지지 선언 랭크뉴스 2024.05.12
6757 “정부의 일본 거짓말 받아쓰기” 통상전문가의 라인 사태 분석 랭크뉴스 2024.05.12
6756 민주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 사퇴…추미애 지지 선언 랭크뉴스 2024.05.12
6755 22대 첫 국회의장, 추미애·우원식 양자대결…조정식·정성호 경선 불출마(종합) 랭크뉴스 2024.05.12
6754 25∼39세 맞벌이 부부 중 36%는 ‘무자녀’ 랭크뉴스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