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조정식 국회의장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며 손잡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하고 추미애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조 의원과 추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 논의를 40분가량 진행했다.

조 의원은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대동단결해서 총선 민심을 실현하는 개혁 국회가 되기 위해 마중물이 되고자 전반기 국회의장직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추 당선인이 저와 함께 최다선이지만 연장자라는 점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조 의원이 후보 사퇴하면서 지지 표명을 해주셨다"며 "두 사람이 힘을 합쳐서 앞으로 다음 국회를 개혁 국회로 만들어내고 또 민생을 되찾는 그런 국회를 만들면 되겠다는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당초 4파전으로 예상됐던 국회의장 경선은 이날 정성호 의원에 이어 조 의원도 사퇴함에 따라 추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의 양자 구도로 치러진다. 친명계 좌장인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사퇴 의사를 밝히며 "민주당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749 [속보] 대통령실 “각 대학 의대정원 학칙개정 조속히 완료해달라” 랭크뉴스 2024.05.19
18748 [전문] 민희진 “네이버·두나무, 투자 무관한 사적 만남” 랭크뉴스 2024.05.19
18747 잠꼬대도 치매 초기 신호…혹시 부모님 이런 행동 하나요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5.19
18746 ‘이랬다저랬다’ 직구 금지…정치권 “설익은 정책 마구잡이로 던져” 랭크뉴스 2024.05.19
18745 "21일 검찰에 책 갖고 간다" 책선물 주운 '독서광' 소환 랭크뉴스 2024.05.19
18744 'KC 미인증 제품' 해외직구 금지, 사흘 만에 사실상 철회 랭크뉴스 2024.05.19
18743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40%만 보험 가입… “상품군 늘려야” 랭크뉴스 2024.05.19
18742 英 과학자들, “‘음식 중독’도 약물 중독처럼 질병으로 인식해야” 랭크뉴스 2024.05.19
18741 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차단 아냐…위해성 조사일뿐" 랭크뉴스 2024.05.19
18740 ‘국내 안전인증 없는 제품’ 직구 금지, 사흘 만에 사실상 철회 랭크뉴스 2024.05.19
18739 "퇴사 후 정신과 다녀" "가스라이팅"…'개통령' 회사 혹평 논란 랭크뉴스 2024.05.19
18738 배현진 "김정숙 첫 단독외교? 셀프초청…능청맞게 웬 흰소리" 랭크뉴스 2024.05.19
18737 재집권 도전하는 트럼프 “바이든 총기규제 풀겠다” 랭크뉴스 2024.05.19
18736 김호중, 술 마셨지만 ‘음주운전’ 인정 안 될 수도 랭크뉴스 2024.05.19
18735 정부, ‘KC 미인증 제품’ 직구 금지 사실상 철회… “혼선 죄송” 랭크뉴스 2024.05.19
18734 “학칙 개정 속도 낸다”…의대 증원 개정안 부결 대학, 이번주 재심의 예정 랭크뉴스 2024.05.19
18733 뉴진스 멤버 부모, 엔터 분쟁 전문 변호사 통해 탄원서 제출 랭크뉴스 2024.05.19
18732 ‘비상계단 깎아 논란’… 대구 아파트 시공사 측 “승인 전 조치 예정” 랭크뉴스 2024.05.19
18731 사리반환 기념식 참석한 尹대통령 내외…"포기않고 간절하게 국정운영" 랭크뉴스 2024.05.19
18730 "채상병 수중 수색 지시 윗선 누구?"‥여단장, 대대장 대질 조사 랭크뉴스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