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이후 지난 3년여 간, 소속 검사와 수사관 30명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공수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공수처 퇴직자 33명 중 30명이 '개인사정'을 이유로 중도 퇴직했고, 임기를 채우고 퇴직한 경우는 3명뿐이었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직급별로는 검사가 17명, 수사관 및 별정직 비서관이 16명이었고, 연도별로는 공수처 출범 첫해인 2022년, 2022년 13명, 2023년 10명, 올해 들어서는 10명이 사직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공수처 검사는 정원 25명 중 6명, 수사관은 정원 40명 중 4명이 각각 결원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권 시절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해서 출범한 공수처가 매해 100억 원 이상 예산을 집행해 왔지만 실적은 미미하다"며, "공수처 구성 및 운영 방향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190 초선들은 "무조건 충성"…쇄신 외치던 여당, 친윤·친한 반목만 랭크뉴스 2024.05.30
21189 나란히 2조원대…삼·현·기, 배당 삼국지 랭크뉴스 2024.05.30
21188 [기고]스페이스X와 경쟁할 준비 됐나? 랭크뉴스 2024.05.30
21187 불법자금 폐단으로 사라진 ‘지구당’…이재명·한동훈 ‘부활론’ 랭크뉴스 2024.05.30
21186 김여정 "성의의 선물‥계속 주워 담아야 할 것" 랭크뉴스 2024.05.30
21185 [단독] 세계유산 병산서원 인근서 버젓이 자라는 대마…‘최대 산지’ 안동서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5.30
21184 미 상원 군사위 공화당 간사 “한국과 핵공유” 제안…실현엔 ‘의문’ 랭크뉴스 2024.05.30
21183 AI로 로또 1등 맞춘다고?‥5등 당첨만 겨우겨우 "환불은 불가" 랭크뉴스 2024.05.30
21182 5G 서비스 소비자 불만 폭주에도… 2년간 주파수 할당 손놓은 과기정통부 랭크뉴스 2024.05.30
21181 또래 불러내 폭행…옷 벗겨 촬영까지 한 분당 고교생 랭크뉴스 2024.05.30
21180 [속보] 합참 “북,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4.05.30
21179 日 "북한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日EEZ 밖 낙하" 랭크뉴스 2024.05.30
21178 [단독] 외교부 <일본 개황>에서 ‘역사 왜곡 발언’ 사례 통째로 삭제 랭크뉴스 2024.05.30
21177 192석 ‘巨野 국회’… 이탈표 8개가 특검법 가른다 랭크뉴스 2024.05.30
21176 [속보] 북한, 동해상에 탄도미사일 발사‥오물 풍선 이어 도발 랭크뉴스 2024.05.30
21175 '3천 원' 충주 사과, 미국에선 1,700원대? 랭크뉴스 2024.05.30
21174 [단독]국방장관 군사보좌관, 해병대 수사단의 장관 보고 이틀 전 대통령실에 두 차례 문자 랭크뉴스 2024.05.30
21173 외국인 1조 매물폭탄…"AI 경쟁력에 하반기 주가 달렸다" 랭크뉴스 2024.05.30
21172 [속보] 日 “북한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이미 낙하한 듯” 랭크뉴스 2024.05.30
21171 [속보] 합참 "北 발사 탄도미사일은 단거리 추정 10여발"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