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필리핀에서 검거된 남양주 아파트 7인조 특수강도 피의자 3명 [경찰청 제공]

2년 전 경기도 남양주에서 발생한 7인조 특수 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이 필리핀으로 도피한 지 6개월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특수강도 등 혐의로 주범 3명을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6월 남양주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들을 때리고 협박해 1억 3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당 7명 가운데 4명은 지난해 11월 붙잡혔지만, 나머지 3명은 필리핀 세부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청 제공

경찰은 지난 2월 첩보를 입수한 뒤,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서를 발부받고 필리핀 현지 법집행기관 등과 합동 추적팀을 편성에 추적에 나섰습니다.

합동추적팀은 지난달 필리핀 세부에서 2차례 검거 작전 끝에 은신처를 급습해 범행 1년 11개월 만에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소재 이민청 외국인보호수용소에 수감 중이며, 필리핀 이민법에 따른 강제 추방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강제 추방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을 강제 송환할 계획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480 [속보]윤 대통령, 전세사기피해자법 등 4건 거부권 행사···취임 후 14건째 랭크뉴스 2024.05.29
18479 101세인데 영업 뛰는 현역?…지금도 고객 만나 화장품 판다 ‘경탄’ 랭크뉴스 2024.05.29
18478 출생률 바닥 뚫고 지하로…1분기 첫 0.7명대 또 역대최저 랭크뉴스 2024.05.29
18477 윤 대통령, ‘민주유공자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9
18476 끝없는 저출생 쇼크…1분기 합계출산율 첫 0.7명대 랭크뉴스 2024.05.29
18475 [속보] 김건희 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 1·4차장에 박승환·조상원 랭크뉴스 2024.05.29
18474 [속보] 檢, 중간간부 인사 단행....김건희 여사 사건 담당 부장검사 유임 랭크뉴스 2024.05.29
18473 역시 '키맨'은 이종섭?... 윤 대통령 통화 후 부처·안보실과 집중 연락 랭크뉴스 2024.05.29
18472 윤 대통령, 전세사기특별법·민주유공자법 등 4개 법안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9
18471 "20대 7860만·30대 8470만·40대 9510만원 이상 받아야 고연봉자" 랭크뉴스 2024.05.29
18470 백종원 더본코리아,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랭크뉴스 2024.05.29
18469 부활한 정치 거물·잠룡급 초선들, 여의도 달군다 랭크뉴스 2024.05.29
18468 [속보] 尹 '민주유공자법' 등 野강행 4법 거부권, 14번째 행사 랭크뉴스 2024.05.29
18467 '쾅쾅' "애들 발 다 잘라버린다!" 100억대 아파트서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5.29
18466 [속보] 尹대통령, '전세사기 특별법' 등 4개 쟁점법에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9
18465 부실 위기 대비 ‘뒷전’… 21대 국회 금융 법안 줄폐기 랭크뉴스 2024.05.29
18464 “하나 팔아서 100원 남는데”…가위 하나로 순식간에 ‘탈탈’ [제보] 랭크뉴스 2024.05.29
18463 빈살만·UAE 대통령이 도심 한복판 롯데호텔 택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29
18462 [속보] 윤 대통령, 전세사기특별법 등 무더기 거부권... 취임 후 14번째 랭크뉴스 2024.05.29
18461 ‘배구판 슬램덩크’ 하이큐의 조용한 흥행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