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의 '라파 공격' 압박 속에 이스라엘 인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이 현지시간 11일 공개한 10초짜리 영상에는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로 끌려간 영국계 이스라엘 인질, 51살 나다브 포플웰 씨가 자신의 신원을 밝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수염을 기른 초췌한 모습의 그는 이 영상에서 "시간이 다 되어 간다. 이스라엘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카삼 여단은 이 인질이 한 달여 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부상을 입었고, 상처가 악화돼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알카삼 여단은 조만간 인질 관련 정보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마스는 휴전 및 인질석방 협상의 주요 국면마다 이스라엘 인질의 영상을 공개해왔고, 이스라엘은 이를 '비인도적인 심리전'이라고 비판해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6일에 이어 11일에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동부지역에 추가 대피령을 내리며 군사적 압박을 가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422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의료공백 대응에 ‘2000억’ 넘는 혈세 투입 랭크뉴스 2024.05.29
18421 “또 퇴직금 수억원 쏘나”… 은행권, 31일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 공시 랭크뉴스 2024.05.29
18420 “세상을 크고 넓게 보는 힘 생겨” …‘토지’ 20권 완역한 시미즈 지사코 랭크뉴스 2024.05.29
18419 北살포 '오물 풍선' 200개 넘게 발견…군 "저급한 행위 중단하라"(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29
18418 야쿠르트 판매원들 실종 치매 노인 20분 만에 찾아내 랭크뉴스 2024.05.29
18417 [속보]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 공포안 임시국무회의서 의결 랭크뉴스 2024.05.29
18416 올 1분기 합계출산율 0.76명·사망 9만3천여명·이혼 5만4천여건 랭크뉴스 2024.05.29
18415 로또 당첨예측 2700만원 ‘꿀꺽’…연락두절에 환급거부도 랭크뉴스 2024.05.29
18414 “가족 위치 말해라” 수사실 강간까지··· 44년간 참회한 사람 한 명도 없다 랭크뉴스 2024.05.29
18413 법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하겠다” 협박 60대에 징역형 집유 랭크뉴스 2024.05.29
18412 여당, '윤 대통령 통화내역' 보도에 "공수처 수사를 지켜보자" 랭크뉴스 2024.05.29
18411 ‘대출 갈아타기’ 1년 동안 10조원 움직였다 랭크뉴스 2024.05.29
18410 "사망 훈련병, 게거품 물고 까만색 소변" 동기 부모 증언… 국민청원도 등장 랭크뉴스 2024.05.29
18409 [뉴테크] 미역, 다시마가 희토류 공장된다…환경오염 없는 ‘바이오마이닝’ 랭크뉴스 2024.05.29
18408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형·누나와 법적 다툼 계속 랭크뉴스 2024.05.29
18407 오물섞인 북한 ‘대남 풍선’ 전국 곳곳에서 발견 랭크뉴스 2024.05.29
18406 기재부·UAE 무바달라 투자협력 MOU… 韓 투자기회 검토 랭크뉴스 2024.05.29
18405 연예인 문신 함부로 따라했다간…'이 병' 위험 높아진다 랭크뉴스 2024.05.29
18404 [속보] 軍 “오후 1시 기준 北 대남풍선 200개 넘어…하루 역대 최다” 랭크뉴스 2024.05.29
18403 경남 거창까지, 전국으로 퍼진 북한 '오물풍선'…軍 "저급한 행위 즉각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