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 뜬 오로라
(우수아이아[아르헨티나]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남부 티에라델후에고주 우수아이아에 오로라가 관측됐다. 21년 만에 발생한 강력한 태양폭풍이 지구에 도달하면서 오로라를 생성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 남부 티에라델후에고(Tierra del Fuego)주 우수아이아에서 다채로운 색깔의 오로라가 관측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네티즌들은 전날 밤 펼쳐진 뜻밖의 우주쇼에 단잠을 설치면서 우수아이아, 칼라파테 그리고 남극 마람비오(Marambio) 기지의 오로라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실시간 올렸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대학 세르히오 다소 교수는 "이번 현상은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폭풍이 지구에 도달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오는 대전입자(태양풍)가 지구 가까이에 오면서 이 중 일부가 북극과 남극에 모이면서 대기권 상층부의 자기장과 마찰하여 빛을 내는 광전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주로 북극 근처 스칸디나비아 반도, 캐나다, 미국 알래스카 및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관측된다. 아르헨티나의 최남단 도시 우수아이아는 남극에 가까운 곳에 있으나, 일반적으로 이곳에서 오로라는 관측되지 않는다고 현지 매체 인포바에가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844 기자협·언론노조·방송기자聯 “이재명, ‘언론은 檢 애완견’ 망언 사과하라” 랭크뉴스 2024.06.17
17843 "군인이세요?" 케이크 건넨 시민…외박 나온 현역병 울컥한 사연 랭크뉴스 2024.06.17
17842 최 회장 "SK 명예 바로잡겠다"‥재계 2위인데 '자수성가'는 아니다? 랭크뉴스 2024.06.17
17841 野, 22대서도 ‘노란봉투법’ 발의…양대노총 지지 기자회견 예고 랭크뉴스 2024.06.17
17840 100원이냐 1000원이냐…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새국면 랭크뉴스 2024.06.17
17839 ‘콘크리트’ 동서분열 상징에서 ‘역사’가 된 베를린 장벽 랭크뉴스 2024.06.17
17838 "의대 교수 휴진은 전공의 파업과 달라…엄청난 고통 뒤따를 것" 랭크뉴스 2024.06.17
17837 서울아산병원마저 7월 4일부터 1주일 휴진한다 랭크뉴스 2024.06.17
17836 최태원 "판결에 치명적 오류"‥"침소봉대‥사법부 판단 방해" 랭크뉴스 2024.06.17
17835 ‘무기한 휴진’ 환자는 ‘불안’…“환자 손해보면 배상 청구” 랭크뉴스 2024.06.17
17834 만취한 중국 여성 객실 들어가 성폭행한 호텔 직원 체포 랭크뉴스 2024.06.17
17833 푸틴, 내일 24년 만에 방북…'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할 듯(종합) 랭크뉴스 2024.06.17
17832 북, 군사분계선 세부 경계선 두고 신경전…군, 사격지침 9.19 이전으로 환원 랭크뉴스 2024.06.17
17831 김정숙 여사 "인도 의혹, 명예훼손" 고소…배현진 "애 닳나보다"(종합) 랭크뉴스 2024.06.17
17830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7월4일부터 1주일 휴진” 랭크뉴스 2024.06.17
17829 마스터키로 문 열고 만취 투숙객 성폭행…호텔 직원이 한 짓 랭크뉴스 2024.06.17
17828 푸틴, 김정은 초청으로 18·19일 북한 국빈 방문… “24년 만의 방북” 랭크뉴스 2024.06.17
17827 대통령실, 종부세·상속세 감세 드라이브‥지지층 겨냥 정책 선점? 랭크뉴스 2024.06.17
17826 푸틴 내일 방북…북러 관계 ‘군사 동맹’ 수준으로 격상? 랭크뉴스 2024.06.17
17825 개각 다소 늦춰질 듯... 尹 대통령, 속도 보단 ‘철저한 검증’에 무게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