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태양활동에 따른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해 우주전파재난 '주의' 위기 경보를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의' 단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발령하는 위기 경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두 번째 단계로, 위기 징후 활동이 비교적 활발해 위기로 발전할 수 있는 경향이 나타나는 상태이다.

과기정통부는 "오전 11시까지 피해는 없으나 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우주전파환경 변화 시 북극항로 항공기 운항 방사성 물질 노출, GPS 수신 장애, 위성 궤도 이탈, 단파통신·방송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예방과 대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활동 극대기(2024~2027년)는 약 11년 주기로 태양활동이 왕성해져 태양흑점 폭발 및 X선·고에너지입자·코로나 물질 등 태양 방출 물질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지는 시기다.

2000년대 초반 태양활동 극대기 기간 주요 피해사례로는 미군 공군기지 단파통신 두절, 남아공 대규모 정전 등이 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128 경북도청에 10억짜리 박정희 동상…생일 맞춰 10m 높이 추진 랭크뉴스 2024.06.18
18127 정부, '휴진 주도' 의사협회 향해 "설립 목적 위배시 해체도 가능" 랭크뉴스 2024.06.18
18126 정부 “의협 집단휴진 불법… 설립 목적 위배 시 해체 가능” 랭크뉴스 2024.06.18
18125 “인터넷엔 휴무인데, 진료하네요”…집단 휴진 첫날, 의료 대란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18
18124 [속보]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소 랭크뉴스 2024.06.18
18123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소…검찰 “사법방해 엄정 대응” 랭크뉴스 2024.06.18
18122 최태원·노소영 재판부 “판결문 수정, 재산분할 비율에 영향 없어” 랭크뉴스 2024.06.18
18121 '그 사람을 찾습니다'…롯데월드, 20년 전 묻은 타임캡슐 개봉 랭크뉴스 2024.06.18
18120 '20억 로또'에 강남이 들썩···'래미안 원펜타스' 역대급 분양가 확정 랭크뉴스 2024.06.18
18119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분리 앞당길 것…日서비스 위탁 종료" 랭크뉴스 2024.06.18
18118 올여름 장마 제주서 19일쯤 시작, 중부지방은 언제? 랭크뉴스 2024.06.18
18117 미 본토 테러 임박 ‘경고등’…“가자전쟁도 테러리즘에 영향” 랭크뉴스 2024.06.18
18116 [속보] 한은 총재 "외부 금리인하 의견 있지만…결정은 금통위 독립적" 랭크뉴스 2024.06.18
18115 “월 3000만원 번다더니” 뿔난 연돈 점주들…백종원 측 “사실과 달라” 랭크뉴스 2024.06.18
18114 올해 첫 장마 온다, 제주 최대 200㎜ 물폭탄…내륙은 36도 폭염 랭크뉴스 2024.06.18
18113 합참 “북, 비무장지대에 대전차 방벽 설치…지뢰 심다 다수 사상” 랭크뉴스 2024.06.18
18112 "냉동창고 투자, 6배 번다" 학원강사 등 20명 속여 58억 뜯어낸 원장 랭크뉴스 2024.06.18
18111 "열도의 소녀들"이라며 광고... 日 AV배우 섭외한 성매매 일당 랭크뉴스 2024.06.18
18110 "백종원 믿었는데 월 100만원 벌어"…폭발한 '연돈볼카츠' 점주들, 왜? 랭크뉴스 2024.06.18
18109 "아기좀 살려주세요!" 날벼락에‥달려온 등산객 '어벤져스'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