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에이스리서치-뉴시스 여론조사
국민의힘 지지층은 찬성 56%
야권·무당층은 반대가 더 높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한 뒤 승강기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하면 안된다는 의견이 과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2%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반면 찬성은 35%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였다.

정당 지지도별로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출마 찬성(56%)이 반대(36%)보다 많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출마 반대가 각각 65%와 56%로 과반을 넘겼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출마 반대(46%)가 찬성(24%)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58%), 인천·경기(56%), 광주·전라·제주(52%), 서울(49%), 대구·경북(48%) 등 대부분 지역에서 반대 의견이 많았다.

연령별로도 20대(54%)와 30대(53%), 40대(51%), 50대(53%), 60대(56%), 70대 이상(43%) 등 모든 연령대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RDD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917 “만원으로 여러 사람 행복하게 하는 건 음료뿐이죠?” 랭크뉴스 2024.05.26
16916 바이든 “우리가 한국과 일본을 하나로…상상 못한 일” 랭크뉴스 2024.05.26
16915 "8년간 3.5배 늘었다"... 노후 대비 연금저축펀드 '꿀팁' [부자될 결심] 랭크뉴스 2024.05.26
16914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천둥·번개 치는 곳도 랭크뉴스 2024.05.26
16913 아프리카 진출은 기업보다 앞서가는 공공기관 '코이카' 랭크뉴스 2024.05.26
16912 '두개의 전쟁'서 실리 챙긴 인도, 그 뒤엔 '모디의 보검' 있다 [후후월드] 랭크뉴스 2024.05.26
16911 '총리 교체' 국정 쇄신 상징인데…사표낸 한 총리 유임설, 왜 랭크뉴스 2024.05.26
16910 오늘 밤부터 전국에 비…다음 주 ‘흐린 날’ 많아 랭크뉴스 2024.05.26
16909 ‘뇌빼드’ 대신 사색하며 천천히 음미하는 웹툰 어때요[오늘도 ‘툰툰’한 하루] 랭크뉴스 2024.05.26
16908 면허정지 유예·지도부 처벌…정부, 마지막 전공의 복귀책 고심 랭크뉴스 2024.05.26
16907 4년5개월만에 한일중 정상회의…尹대통령, 연쇄 양자회담 랭크뉴스 2024.05.26
16906 "北, 메가톤급 도발 가능성" 美 '옥토버 서프라이즈' 주시 랭크뉴스 2024.05.26
16905 "장인 손 거치면 소가죽도 종잇장처럼"…잠실에 뜬 에르메스 공방[똑똑!스마슈머] 랭크뉴스 2024.05.26
16904 동남아 車시장 점령한 '이 나라'…일본차 빈틈 노렸다[Car톡] 랭크뉴스 2024.05.26
16903 또 나타난 기부천사, 쇼핑백에 '현금 2000만원'…5년간 1억1000만원 랭크뉴스 2024.05.26
16902 멕시코 최악 카르텔 수괴 '엘차포' 아들 최측근 美인도 랭크뉴스 2024.05.26
16901 사라진다고 잊혀지는 것은 아니다 ··· “굿바이! 미우라, 쿤타치, 우라칸”[김준의 이 차 어때?] 랭크뉴스 2024.05.26
16900 "가자지구 부두 미군 선박 4대, 파도에 해안가로 떠내려가" 랭크뉴스 2024.05.26
16899 중국, 과테말라 컨테이너 억류…親대만 외교 보복? 랭크뉴스 2024.05.26
16898 "머스크 AI스타트업, 그록 차기버전 구동위해 슈퍼컴 구축 계획" 랭크뉴스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