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최 모 씨에 대해 이틀 연속 프로파일러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11일) 오후 1시 반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서울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2명이 투입해 최 씨에 대한 추가 면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늘 면담에서는 최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이코패스 검사 여부 등은 진술 분석 등을 통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최 씨는 범행 전 경기 화성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 뒤에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구속 기간 만료 전인 다음 주 중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130 채상병 사건 혐의자 8→2명 축소 정당했나…공수처, 재조사 과정 수사 랭크뉴스 2024.05.26
17129 韓·日 정상 "국교정상화 60주년, 관계 한층 도약 위해 준비" 랭크뉴스 2024.05.26
17128 ‘물가 폭탄’ 온다…올리브유 이어 간장·김까지 6월 ’껑충’ 랭크뉴스 2024.05.26
17127 [단독]"CCTV 9대, 현관엔 없었다"…강형욱 해명에 PPT 반박 랭크뉴스 2024.05.26
17126 개혁신당 원내대표에 천하람…"여론 주도 캐스팅보트 될 것" 랭크뉴스 2024.05.26
17125 [단독] 강형욱 해명에 PPT 반박...“CCTV 사무실 9대, 현관 가짜” 랭크뉴스 2024.05.26
17124 “헬기 추락해 숨진 이란 대통령, 반지로 신원 확인” 랭크뉴스 2024.05.26
17123 중국 네티즌들, ‘푸바오 처우 열악’ 의혹 제기…당국 “사실무근” 랭크뉴스 2024.05.26
17122 성일종, 채상병 사망 사건 ‘VIP 격노설’에... “대통령 격노한 게 죄인가” 랭크뉴스 2024.05.26
17121 김진표 의장 “21대 국회서 모수 개혁부터 먼저”…여 “졸속 처리 안 돼” 랭크뉴스 2024.05.26
17120 의대 지역인재선발 약 2배 늘어날 듯…전체 인원의 61% 랭크뉴스 2024.05.26
17119 ‘고군분투 후 움츠러들었다’…CNN, 아시아 은둔청년 조명 랭크뉴스 2024.05.26
17118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30대 구속기로…질문엔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4.05.26
17117 "그 때 집 살걸"…부동산 침체 끝? 강남·서초·용산 전고점 '회복' 랭크뉴스 2024.05.26
17116 ‘윤’체이탈 3년…재정적자 키우곤 “빚만 물려받은 소년가장” 운운 랭크뉴스 2024.05.26
17115 양문석 "맛이 간 우상호 따위"…찐명 거스르면 다 때리는 그들 랭크뉴스 2024.05.26
17114 尹대통령 "한중 긴밀히 협력해야" 리창 "좋은 이웃 되고 싶다"(종합) 랭크뉴스 2024.05.26
17113 尹 “한중 긴밀히 협력해야”…리창 “좋은 이웃 되고 싶다” 랭크뉴스 2024.05.26
17112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나 격노가 죄냐"‥與 언급 '촉각' 랭크뉴스 2024.05.26
17111 尹, 대통령실에서 日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 시작 랭크뉴스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