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달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 권현구 기자.

질병 치료차 휴가를 내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라인야후 사태’에 대응하는 우리 정부 태도를 지적했다.

이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 영토 침탈, 이토 히로부미 손자는 대한민국 사이버 영토인 라인 침탈”이라고 쓰고 “조선과 대한민국 정부는 ‘멍~’”이라고 썼다. 라인야후 지분 매각과 관련해 일본 정부에 비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정부를 겨냥한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그는 앞서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를 향해 네이버와 지분 관계를 해소하라고 요구한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조선 국권을 뺏은 이토 히로부미의 후손이라는 MBC 보도를 공유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어디에?”라고도 썼다.

일본 총무상은 라인야후에 두 차례 행정지도를 통해 네이버가 소유 중인 지분을 일본 자본에 넘기라고 요구한 바 있다. 네이버는 라인야후의 지주사 A홀딩스 지분 50%를 갖고 있다. 나머지 절반은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유 중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9일 결산설명회에서 네이버 보유한 A홀딩스 지분 일부를 오는 7월 초까지 사들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442 최태원 1.4조 재산 분할 판결… SK 경영도 '올스톱' 랭크뉴스 2024.05.30
22441 강형욱 반려견 레오 안락사 시킨 수의사 고발당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랭크뉴스 2024.05.30
22440 최태원·노소영 이혼 항소심 선고…“재산 분할 1조 3천억” 랭크뉴스 2024.05.30
22439 법원 “하이브, 민희진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돼”…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22438 尹 대통령 “韓, 우주향해 새롭게 비상... 2045년 화성에 태극기 꽂겠다” 랭크뉴스 2024.05.30
22437 노소영측 "아주 훌륭한 판결" vs 최태원측 "편파적 재판에 상고" 랭크뉴스 2024.05.30
22436 헌재 “양심적 병역거부 ‘36개월 대체복무’ 합헌” 판단 랭크뉴스 2024.05.30
22435 난개발로 얼룩진 국내 최대 항만재개발 사업…검찰 수사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4.05.30
22434 내일부터 입덧약 건보 적용…한 달 18만원→3만5천원 랭크뉴스 2024.05.30
22433 인명진 “대통령 탄핵은 국민의힘의 원죄…다신 죄짓지 말라” 랭크뉴스 2024.05.30
22432 1.4조 재산 분할에…최태원 "재판 결론 지나치게 편파적…상고할 것" 랭크뉴스 2024.05.30
22431 김앤장 패배의 날···노소영 민희진 변호한 세종의 승리 랭크뉴스 2024.05.30
22430 사위를 이긴 노태우 후광... "300억 비자금, 대통령 영향력이 SK에 기여" 랭크뉴스 2024.05.30
22429 법원 민희진 해임안 제동…“배신적 행위지만 배임은 아니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30
22428 우유 가격 오르나… 다음 달 11일부터 원유기본가 협상 개시 랭크뉴스 2024.05.30
22427 예년보다 늦게 찾아온 1호 태풍…“도쿄로 가고 있습니다”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30
22426 민주당 '대선 1년 전 사퇴' 규정 없앤다... 이재명 당대표 연임 족쇄 풀어 랭크뉴스 2024.05.30
22425 김앤장 패배의 날···노소영·민희진 소송 모두 패소 랭크뉴스 2024.05.30
22424 '윤석열·이종섭 통화 의혹' 야권 공세 "국정조사도 추진" 랭크뉴스 2024.05.30
22423 [단독] 효성화학 특수가스 매각, IMM·스틱인베·어펄마 등 참전 [시그널]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