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발언하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수해복구 현장에 지원 나간 젊은 해병대원이 왜 죽었는지, 수사에 외압이 있었는지 밝혀내라는 게 무리한 요구냐"며 "상식적인 요구를 나쁜 정치라고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여기 계신 해병대 예비역분들이 과연 좌파이고 야당 지지자들이냐"며 "다른 것 필요 없고, 그냥 채 해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김준우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해도 재의결이 되도록 힘을 보태라'면서 "그것이 보수의 마지막 도리"라고 했습니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독재에 맞서 항쟁을 준비하자"고 했고, 새로운미래 김종민 원내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지킨 군인을 지켜주는 게 바로 국가의 의무"라고 했습니다.

범야권 6개 정당이 함께한 이번 회견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동기들로 구성된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 등 해병대 예비역들의 7백km 연대 행군 가운데 열렸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786 대통령실 "文, 대중국 굴욕 외교…우린 그런 외교 안 해" 랭크뉴스 2024.05.28
17785 미스 아르헨티나에 도전한 60대 ‘최고의 얼굴’로 선정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5.28
17784 [영상]북 "정찰위성 발사 실패…신형로켓 1단계 비행중 폭발" 랭크뉴스 2024.05.28
17783 숨진 훈련병, ‘완전군장’ 하고 달렸다 랭크뉴스 2024.05.28
17782 제주서 차 전도돼 2명 사상…아이폰 자동 구조요청에 소방 출동 랭크뉴스 2024.05.28
17781 “한 달에 4일만 야근하면 되나요?”…‘예산 부족’ 사법부의 진퇴양난 [취재후] 랭크뉴스 2024.05.28
17780 무기력한 '여의도 야당'…국힘, 연금도 종부세도 끌려다닌다 랭크뉴스 2024.05.28
17779 네타냐후, 라파 난민촌 공습에 “민간인 사망, 비극적 실수” 랭크뉴스 2024.05.28
17778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1단 비행 중 폭발” 랭크뉴스 2024.05.28
17777 북 "정찰위성 발사 실패…신형로켓 1단계 비행중 폭발" 랭크뉴스 2024.05.28
17776 아들 위해 1000㎞를 걸었다… 약값 위한 ‘엄마의 힘’ 랭크뉴스 2024.05.28
17775 [양권모 칼럼]‘부끄러움을 모르면 못할 짓이 없다’ 랭크뉴스 2024.05.28
17774 진격의 SK하이닉스... 현대 시절인 1999년 이후 투자자도 이익 구간 랭크뉴스 2024.05.28
17773 '코리안 드림' 꿈꾸는 베트남 청년 4만 명이 몰렸다… 한국행 선호, 왜? 랭크뉴스 2024.05.28
17772 '재판 지연' 타박해놓고 법안은 방치한 국회…법관증원 무산되나 랭크뉴스 2024.05.28
17771 한 끼 식대 2700원, 숨어서 밥 먹기... '끼니의 존엄' 무시당하는 대학 노동자들 랭크뉴스 2024.05.28
17770 북, 한밤 정찰위성 기습발사‥"1단 비행 중 폭발" 랭크뉴스 2024.05.28
17769 [단독] 이삿날 줄줄 샌 ‘도시가스 부품비’ 최대 3배 뻥튀기… 소비자만 봉 랭크뉴스 2024.05.28
17768 "윤아도 당했다" 女경호원 이 행동…칸영화제 인종차별 논란 랭크뉴스 2024.05.28
17767 美 언론도 韓中日정상회의 주목…"보호무역 반대 합의 없었다"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