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발언하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수해복구 현장에 지원 나간 젊은 해병대원이 왜 죽었는지, 수사에 외압이 있었는지 밝혀내라는 게 무리한 요구냐"며 "상식적인 요구를 나쁜 정치라고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여기 계신 해병대 예비역분들이 과연 좌파이고 야당 지지자들이냐"며 "다른 것 필요 없고, 그냥 채 해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김준우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해도 재의결이 되도록 힘을 보태라'면서 "그것이 보수의 마지막 도리"라고 했습니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독재에 맞서 항쟁을 준비하자"고 했고, 새로운미래 김종민 원내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지킨 군인을 지켜주는 게 바로 국가의 의무"라고 했습니다.

범야권 6개 정당이 함께한 이번 회견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동기들로 구성된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 등 해병대 예비역들의 7백km 연대 행군 가운데 열렸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872 대통령실∙국힘, 이재명 대표 제안 거부…“연금개혁안, 22대 국회에서” 랭크뉴스 2024.05.25
16871 20년 이상 장기실종아동 997명‥DNA 분석실 가보니 랭크뉴스 2024.05.25
16870 장태완 "대가리 뭉개버린다"…전두환 칠 기회 3번 있었다 랭크뉴스 2024.05.25
16869 경복궁 낙서 배후 5개월 만에 구속… "증거 인멸·도주 우려 상당" 랭크뉴스 2024.05.25
16868 '한국형 사드' L-SAM 개발 완료‥"2028년쯤 실전 배치" 랭크뉴스 2024.05.25
16867 [속보] 대통령실∙국힘, 이재명 대표 제안 거부…“연금개혁안, 22대 국회에서” 랭크뉴스 2024.05.25
16866 "오스틴 美국방, '친중' 캄보디아 방문 예정…관계 재설정 주목" 랭크뉴스 2024.05.25
16865 중국 간쑤성, 강으로 변한 도로에 우박이 ‘둥둥’ 랭크뉴스 2024.05.25
16864 신고해도 소용없고 기소해도 솜방망이?…교제 폭력 판결문 분석해보니 랭크뉴스 2024.05.25
16863 건설업 일자리에 드리워진 불황의 그늘…일자리 만 4천 개 사라져 랭크뉴스 2024.05.25
16862 '10월 서프라이즈?' "美 대선 앞두고 北 고강도 도발 가능성" 랭크뉴스 2024.05.25
16861 경복궁 낙서 지시 '이 팀장' 구속...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 랭크뉴스 2024.05.25
16860 늘어나는 전기차 화재…진화장비 확충 시급 랭크뉴스 2024.05.25
16859 “비상착륙 싱가포르항공기, 62초간 두 번 급상승·하강했다” 랭크뉴스 2024.05.25
16858 일요일 전국 곳곳에 비… 돌풍 동반한 천둥·번개도 랭크뉴스 2024.05.25
16857 ‘의대 증원’에 초등생까지 들썩…‘지방 유학’ 문의 쇄도 랭크뉴스 2024.05.25
16856 경복궁 낙서 배후 '이팀장' 구속…"증거인멸·도망 염려"(종합) 랭크뉴스 2024.05.25
16855 '서울역 살인예고' 남성 구속영장 신청‥충북 교통사고 심정지 1명 랭크뉴스 2024.05.25
16854 강형욱 일주일 만에 '갑질' 의혹 해명‥논란 잠재울까 랭크뉴스 2024.05.25
16853 야, ‘해병대원 특검법’ 도심 집회·여 “떼쓰기 정치”…연금 개혁도 ‘공방’ 랭크뉴스 202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