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발언하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수해복구 현장에 지원 나간 젊은 해병대원이 왜 죽었는지, 수사에 외압이 있었는지 밝혀내라는 게 무리한 요구냐"며 "상식적인 요구를 나쁜 정치라고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여기 계신 해병대 예비역분들이 과연 좌파이고 야당 지지자들이냐"며 "다른 것 필요 없고, 그냥 채 해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김준우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해도 재의결이 되도록 힘을 보태라'면서 "그것이 보수의 마지막 도리"라고 했습니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독재에 맞서 항쟁을 준비하자"고 했고, 새로운미래 김종민 원내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지킨 군인을 지켜주는 게 바로 국가의 의무"라고 했습니다.

범야권 6개 정당이 함께한 이번 회견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동기들로 구성된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 등 해병대 예비역들의 7백km 연대 행군 가운데 열렸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140 5월 휴일마다 비…부처님 오신 날에도 전국 '비바람' 랭크뉴스 2024.05.14
21139 병원단체 '3천명증원' 제안 알려지자 의사들 '신상털기' 나섰다 랭크뉴스 2024.05.14
21138 日기자 "다케시마 왜 갑니까" 질문에…조국 대표 대답 화제 랭크뉴스 2024.05.14
21137 "유명 성형외과 의사"…韓여성 2명 성폭행한 일본인, 신상 털렸다 랭크뉴스 2024.05.14
21136 尹지검장 '9백만 원 한우파티'‥의혹 접수한 권익위, 6달 만의 결론은? 랭크뉴스 2024.05.14
21135 대들보 3형제의 귀환…1분기 반도체·자동차·조선 웃었다[비즈포커스] 랭크뉴스 2024.05.14
21134 [속보] 尹 "노동법원 설치 필요 단계…임기 중 법안 낼 수 있도록 준비" 랭크뉴스 2024.05.14
21133 [속보] 윤 대통령 "노동법원 설치 필요… 임기 중 법안 준비" 랭크뉴스 2024.05.14
21132 "이젠 AI가 카메라로 세상 들여다본다" 오픈 AI, 신형 GPT-4o 공개 랭크뉴스 2024.05.14
21131 조국을 '양파남' 조롱한 日언론…"다케시마 왜 가나" 도발 질문도 랭크뉴스 2024.05.14
21130 ‘불닭’ 선물에 울던 美 소녀, 삼양이 직접 찾아갔다 랭크뉴스 2024.05.14
21129 영화 ‘빅쇼트’ 실존 인물 “테슬라 아직 고평가… 주가 70% 하락할 것” 랭크뉴스 2024.05.14
21128 뉴진스 컴백 코앞 본격 활동 시동…‘경복궁 공연’에 ‘1박2일’까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14
21127 ‘김건희 수사’ 지휘부 기습 물갈이에 검찰총장 “…” 12초 침묵 랭크뉴스 2024.05.14
21126 학부모 갑질 판치는 세상에…'스승의 날' 깜짝 이벤트 준비한 학부모들 랭크뉴스 2024.05.14
21125 "셋째 낳으면 2000만원"…파격 출산장려책 발표한 '이 회사' 어디? 랭크뉴스 2024.05.14
21124 안철수 “‘채 상병 특검’, 거부권 행사 않고 ‘그냥 받겠다’는 게 정정당당한 태도” 랭크뉴스 2024.05.14
21123 사실상 ‘폐지’된 사전청약… 전문가들 “처음부터 잘못 꿰어진 단추” 비판 랭크뉴스 2024.05.14
21122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형기 두 달 남기고 출소‥묵묵부답 랭크뉴스 2024.05.14
21121 "왜 다케시마 갑니까" 日기자 직격에…"누구신지" 조국 응수 화제 랭크뉴스 2024.05.14